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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화산 폭발, 마닐라 공항 무기한 운항 중단
반경 14km 이내 주민에 대피령…관공서 휴무령, 학교엔 휴교령
기사입력: 2020-01-13 09:39: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 가량 떨어진 탈(Taal, 현지 발음 ‘따알’) 화산이 12일(현지시간) 폭발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피하고, 마닐라 공항에서 활주로 등지에 화산재가 떨어져 항공기 운항이 무기한 중단됐다. 항공 당국은 또 마닐라 북쪽에 있는 클락 공항에도 화산재가 떨어져 공항 폐쇄를 명령해 관광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 화산은 12일 오전 11시께부터 우르릉거리는 소리와 진동이 관측됐고, 오후 7시30분께 높이 10~15KM에 달하는 테프라 기둥이 만들어졌다. 이어 13일 오전에는 용암이 분출됐는데, 필리핀 지진 화산 연구소는 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조만간 더 큰 폭발이 있을 것이란 뜻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필리핀 대통령궁은 수도권과 인근 지역의 모든 관공서와 학교에 각각 휴무령과 휴교령을 내렸다. 또한 탈 화산섬을 영구 위험지역으로 선포하고, 반경 14km 이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도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교민과 관광객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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