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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개정 1년…미국 무역적자폭 줄었다
KITA “한미FTA는 진정한 윈-윈 무역협정”
기사입력: 2020-01-30 08:55: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KITA는 개정된 한미FTA가 적용 1년새 한미간 교역량이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한국무역협회(KITA)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개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시행 1년 동안 한국과 미국의 교역량은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하는 한편, 미국측 적자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한 해동안 양국 교역량은 1352억 달러로 전년대비 2.7% 올랐다. 미국은 한국에 619억 달러어치를 수출했고, 한국은 733억 달러어치를 수출했는데, 미국의 적자는 114억 달러로, 전년대비 17.4%나 감소했다. 이로써 미국은 5년 연속으로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무역적자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수출량은 5.1%나 늘었다. 무역협회는 한미 FTA의 영향에 대해, “두 나라는 더욱 균형 잡힌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FTA가 진정한 윈-윈 무역 협정이라고 강조했다. |
▲지난 5년간 미국의 대한국 무역수지 적자폭을 꾸준히 줄여왔다. 또한 한미간 교역량은 지난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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