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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입양인 프랑스 하원의원 깜짝 ‘대선출마’ 발표
기사입력: 2020-02-14 09:01: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입양돼 국회의원이 된 조아킴 손포르제(36) 하원의원이 2022년 프랑스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 손포르제 의원은 12일 저녁 현지 TV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해 마크롱 대통령에게 도전하겠다고 밝혔는데, 손포르제는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 소속으로 지난 2017년 하원에 입성했지만 1년 반 귀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다가 최근 절대적 가치라는 뜻의 '발뢰르 압솔뤼'를 창당했다. 특히 손포르제는 이번에 대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2018년 여름 마크롱 대통령을 집권 후 1년만에 최대 위기로 몰아넣었던 '베날라 게이트'의 주인공 알렉상드르 베날라(28)와 손을 잡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거침없는 발언때문에 '악동'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손포르제가 이번에는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지켜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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