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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한·일에 입국금지 이어 여행경보 발령
이스라엘내 한국인 전세기로 귀국 조치…한국정부와 조율중
기사입력: 2020-02-24 09:00: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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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예고없이 텔아비브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를 돌려보냈던 이스라엘이 23일에는 코로나19 감염자 확산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에 여행경보를 발령하는 한편, 한국에 체류 중인 이스라엘인들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권고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14일 동안 한국이나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24일부터 입국이 금지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귀국한 자국민에게는 의무적으로 14일간 자택에서 머물도록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과잉 준비가 준비 부족보다 낫다"고 말했는데, 이스라엘 방송 채널12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출국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와이넷(Yner)은 이스라엘 정부가 24일부터 전세기를 이용해 이스라엘에 체류중인 한국인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수백명이 현지 의료진의 검진을 받은 뒤 비행기에 탑승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한국 정부 역시 한국인 관광객의 귀국을 위한 세부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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