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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밀착수행했던 콜린스 연방하원 ‘자가격리’
테드 크루즈, 폴 고사, 맷 게츠 등 연방의원들도 줄줄이 자가격리 들어가
기사입력: 2020-03-10 13:53: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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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충신으로 알려진 더그 콜린스 연방하원의원이 14일간 자가격리를 시작한다고 어제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지난 2월26일부터 29일까지 워싱턴DC 인근에서 개최된 보수단체 행사인 CPAC에서 같이 사진을 찍은 인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마이크 펜스 부통령와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해 행정부와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참석한 사실은 지난 7일 알려졌는데요, 이 일로 콜린스 의원뿐만 아니라, 테드 크루즈 연방상원의원, 폴 고사 연방하원의원, 맷 게츠 연방하원의원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특히 콜린스 의원은 지난 6일(금) 트럼프 대통령이 CDC를 방문했을 당시 대통령을 밀착 수행했고, 맷 개츠 의원 역시 에어포스원에 대통령과 함께 탑승했던 사실이 알려져 경호당국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격리를 선언한 연방의원들 모두 아직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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