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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0.0~0.25%로 1%P 파격인하…7천억불 푼다
트럼프 대통령 “기대 이상의 일, 매우 기쁘다”
기사입력: 2020-03-15 18:34: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15일(일)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현행 1.0~1.25%인 기준금리를 0~0.25%로 1%포인트 낮춘다고 전격 발표했다. 또한 연준은 7천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를 훼손하고, 미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에서의 경제적 활동에 피해를 줬다”며 “글로벌 금융 여건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또 “위원회는 경제가 최근의 사태를 극복하고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현재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향후 몇달 동안 국채를 최소 5천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를 최소 2천억 달러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에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단 기자회견에서 “방금 연준과 대화를 나눴다”며 금리인하 정책과 양적완화에 대해 소개하고 “기대했던 것 보다 더 큰 일을 해줬다. 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다우존스 주식은 코로나19 환자가 미국내에서 늘어나면서 20%대까지 폭락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자 금요일 하루에만 9% 반등해 장을 마감했다. 연준이 0%까지 금리를 내렸던 것은 경기 침체가 발생한 지난 2008년 12월이었으며, 당시 초저금리는 2015년말까지 계속 이어졌다. 이날 연준의 발표는 매우 이례적인 것인데, 오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정기 모임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요 언론들은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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