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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 동남부에서 가장 먼저 경제재개할듯
빌 리 주지사 ‘경제회복그룹’에 다양한 업계 참여 촉구
조지아주는 6월 되어서야 경제정상화 단계 가능할 듯
조지아주는 6월 되어서야 경제정상화 단계 가능할 듯
기사입력: 2020-04-17 13:46: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백악관이 발표한 3단계 경제정상화 지침을 시작하려면, 우선 신규 환자수가 정점을 지나 2주간 계속 하향곡선을 그려야 하는데요, 동남부 지역의 6개 주별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앨라배마는 4월21~23일, 플로리다주는 5월3~6일, 조지아주는 5월 1~3일, 노스캐롤라이나는 4월 13~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는 4월30일~5월2일, 테네시는 4월 13~16일 입니다. 가장 먼저 이 조건에 맞출 수 있는 곳은 테네시주입니다. 테네시주는 이미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2주간 계속 하향곡선을 유지하면 5월1일 경에는 동남부에서 가장 먼저 경제재개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빌 리 주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고 경제회복그룹에 더 많은 비즈니스 대표들이 참여해 목소리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반면 조지아주는 5월초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지난 2주간 예상 정점도달일이 조금씩 밀리고 있어서, 실제로는 조금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제재개를 위한 준비도 아직 시작하지 않아, 일러야 6월이나 되어 경제재개를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심각한데요, 예상되는 시점도 조지아처럼 늦지만, 인플루엔자 감염이 높아, 동남부 지역에서는 가장 늦게 경제재개 단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먼저 시작하는 만큼 리스크도 커 테네시주가 가장 먼저 경제정상화 수순을 밟는다고 해서 상황이 모두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재활성화 위험이 항상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성상 재양성자들이 해외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점, 무증상자로 인한 전염이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경제개방을 빨리 할수록 재확산의 위험에 더 가까와지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경제정상화 1단계를 무사히 졸업하고 2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주 내부에서의 단속만이 아니라 이웃한 주들과의 이동 문제도 함께 콘트롤해야 하는 과제가 남습니다. 따라서 독단적으로 어느 한 주만 경제가 개방되고, 다른 주는 도태되는 상황은 벌어지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웃 주들의 서로 모니터링하고 주정부간의 정보교환과 협력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할 전망입니다. |
▲4월11일자 인플루엔자 종류의 전염도를 시각화한 지도. 사우스캐롤라이주가 동남부에선 유일하게 위험지역으로 표시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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