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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극장 다음주에 열라고요? NO!”
AMC, 시네마크 등 극장들 “극장 재개는 아직 불가능”
기사입력: 2020-04-22 13:34: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오는 27일부터 극장을 재개장 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 극장 문이 열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연예전문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AMC 등 극장 관계자들은 극장 재개장이 불가능하다며 주지사 발표에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조지아주는 백악관이 발표한 1단계 지침에 따라 사업이 운영되어야 하는데, 기업들은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위생수준을 강화해야 하는 수고를 감수하면서 극장 문을 열 필요까지는 없다는 반응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7월4일 개봉 예정이기 때문에 그 전에 대부분의 극장이 정상 운영되길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AMC와 시네마크 등 극장들은 이에 대해 불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직원들을 해고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극장문을 닫았는데, 내부에서는 직원들을 다시 고용해도 적절한 안전 절차 교육 등 때문에 일주일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극장 운영이 재개된다면, 관객들의 체온 측정, 좌선 간 간격 띄우기, 화장실 및 매회 상영 때마다 소독 실시 등의 번잡한 작업을 해야 한다. 그나마 관객들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온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또다른 곳에 있는데, 상영할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유니버설 영화 ‘스태튼 아일랜드의 왕’이 현재 6월 19일, 워너 브라더스의 ‘테넷’이 7월 17일, 디즈니 ‘뮬란’이 7월 24일, ‘원더우먼 1984’가 8월 14일 개봉 예정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영화들이 개봉일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시네마크 측은 “한여름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연극협회 측은 “개별 영화 극장들은 연방·지방 지침에 따라 보건당국과 협력하여 개봉일이 적절할 때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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