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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 박사 “시위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시위대와 함께 방위군 전원 코로나 검사 받아라” 권고
기사입력: 2020-06-03 12:19: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캐슬린 투미 조지아주공중보건부 장관은 어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함께 주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몇일 간 계속되는 시위가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산할 수 있다며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을 위해 검사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투미 장관은 애틀랜타 시행정부와 협력해 감염 위험이 있는 주방위군과 응급구조대원들을 검사할 것이고, 이르면 다음주에 애틀랜타 도심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도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모든 법집행관은 즉시 검사를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시위를 주관하는 단체들은 시위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진하는 동안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감염을 막는 충분한 예방책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한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에서 코로나19 검사수가 다소 줄어들 수 있는데, 이는 검사소에 배치됐던 주방위군이 시위 진압에 동원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2일 오후 5시49분 현재 조지아주의 코로나19 검사자수는 총 56만5612건이고, 확진자는 총 4만8573건으로 확진율은 8.6% 이며, 누적 사망자수는 총 2102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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