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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사태 후 정치권 경찰개혁 논쟁 불붙었다
하원 ‘경찰개혁법안’ 상정…트럼프·공화당 “경찰 예산삭감-해체 없을 것”
기사입력: 2020-06-09 11:51: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국을 휩쓴 대규모 시위 사태가 초기 폭력성을 빼내고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개혁 요구를 제도적으로 담아낸 방안을 놓고 민주,공화 양당의 논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선방은 공화당이 날렸습니다. 미네아폴리스에서 경찰 예산을 중단하라는 일부 요구가 나온 것을 놓고, 민주당이 경찰을 폐지하려고 한다며 포문을 연 것입니다. 이에 민주당도 발끈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어제 국회의사당에서 8분46초간 일제히 한쪽 무릎을 꿇는 깜짝 퍼포먼스를 가졌습니다. 경찰의 무릎에 목을 눌린채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기 위한 것인데요. 퍼포먼스를 마친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 개혁 법안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의 폭력 등에 대해 면책특권을 제한하고,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목조르기를 금지하고, 바디 카메라 사용을 의무화하며, 치명적 무기 사용을 제한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일정 부분 공감하는 분위기지만, 민주당 법안에는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전날 법 집행에 체계적인 인종차별이라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는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법 집행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예산 삭감과 경찰서 해체는 없을 것"이라며 "경찰은 우리가 평화롭게 살도록 해왔고, 99%의 경찰은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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