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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뚝 떨어진 애틀랜타 경찰들…결근율 올라가
기사입력: 2020-06-18 09:24: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교대 근무에 출근하지 않아 연락이 닿지 않는 경찰관이 평소보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관들이 사표를 내거나 근무를 안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업무를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발표는 개럿 롤프 경관이 살인죄로 기소돼 종신형 내지는 사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는 말이 경찰들 사이에 급속도로 번지자, 이에 사기를 잃은 경찰관들이 사직을 고려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데 따른 것입니다. 케이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 역시 CNN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경찰들이 근무시간에 연락이 닿지 않은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바텀스 시장은 전국적으로 경찰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경찰관들의 사기는 10배는 더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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