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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배로 불어나 돌아온 ‘사랑’…비대위에도 전달돼
기사입력: 2020-06-27 13:30: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스와니순복음교회 고영용 목사는 어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1천개의 한국산 손세정제를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측에 기부했습니다. 순복음 북미총회 총무를 맡고 있는 고 목사에 따르면, 지난 2월경 미국에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에 한국이 코로나로 어려웠던 상황에서 북미지역에 있는 순복음교회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만 달러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후원했는데, 이제 거꾸로 한국이 안정되고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이번에는 여의도교회에서 북미총회로 손세정제 3만6천개를 보내온 것입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대략 15만 달러어치에 해당합니다. 미국에서 보낸 사랑의 손길이 15배가 되어 돌아온 셈입니다. 고 목사는 북미총회에 속한 지교회들에 손세정제를 나눠주고 그 일부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동포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면서, 특별히 이영훈 목사는 한미조찬기도회를 개최하면서 한미동맹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이러한 마음이 미국사회에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LA에서는 GBC미주복음방송에 손 세정제를 전달할 예정이고, 애틀랜타에서는 다음주 중 킹 센터에도 일부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비대위측은 뜻밖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윤철 비대위 공동대표는 손세정제를 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구하기가 힘들었다며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홍기 공동대표는 "한인사회 중심적인 단체인 비대위를 통해서 (어려운 분들을 돕도록) 한데 모아주신다는 뜻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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