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연방우체국 “우편투표 발송 지연될 수도” 경고
기사입력: 2020-08-15 14:19: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우체국(USPS)는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전국 46개 주와 워싱턴DC에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보낼 경우 제때 도착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백만명의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박탈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대선에서 우편투표가 유효하려면, 선거 당일까지 도착해야 한다. USPS는 올해 대선에 우편물이 폭증할 것에 대비하고 있지만, 주정부와 지방정부 관리들이 우체국의 운영 기준과 권장 일정을 이해하고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우편투표가 선거부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편투표 확대를 반대하고 있다. 한편 연방의회는 우체국에 수십억 달러의 추가 예산을 지원하는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250억 달러의 USPS 지원 예산을 책정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을 두고 민주당이 '우편투표'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부정선거를 부추기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우편투표의 확대, 즉 '보편적 우편투표'(Universal Mail-in Voting)는 부재자투표뿐만 아니라 모든 유권자에게 우편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옵션을 주자는 것이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투표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우편투표의 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추가 예산 집행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과 트럼프 행정부는 우편투표는 유권자 본인이 투표했는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부정선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우편투표의 확대를 반대하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사회/사건
테네시 한미상공회 첫 임원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