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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8월 세수 전년대비 7.7% 늘어나
기사입력: 2020-09-11 13:00: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조지아주의 올 8월 세금 징수액이 약 18억9천만 달러로, 작년 8월에 비해 1억3450만달러 더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7.7% 증가한 것이다. 새 회계년도가 시작된 7월과 8월, 두 달치를 합하면 총 세금 징수액은 40억3천만 달러가 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가 늘어난 것이다. 조지아주는 팬데믹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 4월에는 세금 징수액이 전년대비 35.9%나 떨어졌는데요, 불과 4개월만에 경기가 정상으로 회복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하지만 이같은 세수 증가는 연방의회가 지난 3월 입법한 CARES Act로 인해 거액이 시장에 풀렸다는 점, 개인소득세 신고마감이 7월15일로 연기되면서 세금환급금(택스 리턴)이 7~8월에 나온 가정이 많았다는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근본적으로 경기가 회복된 것이라기 보다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로 보는 것이 옳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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