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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도 모두 함께 뛰어요”
2020 동남부유소년생활체육대회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5개 종목 선정…11월7일까지 접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5개 종목 선정…11월7일까지 접수
기사입력: 2020-09-15 04:44: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02년 한일공동월드컵을 계기로 시작된 유소년축구대회가 올해는 동남부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020 동남부 유소년 생활체육대회'로 변모한다. 주최측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1월7일(토)까지 등록한 후, 온·오프라인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11월14일(토)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천경태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지난 봄 예정된 유소년축구대회를 할 수 없게되어 대안을 고민하던 중 유소년스포츠에 도움이 될수 있는 몇가지 기초 종목을 선별해 인근지역이나 집에서도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축구선수에 국한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남여 유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소년 생활체육대회로 명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존 축구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운영돼왔지만,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K-1, 2-3학년, 4-5학년), 중등부(6-8학년), 그리고 장애인부(나이에 상관없이 참여)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종목은 어디에서든 연습할 수 있고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할 수 있는 종목들로 △달리기 2마일 △자전거 6마일 △수영 200미터 △축구볼 저글링(1분간 최대횟수) △줄넘기(1분간 최대횟수) 등 5개가 선정됐다. 장애인부는 지체장애인을 포함하되 주로 지적 발달 장애인임을 감안해 위와 같은 종목으로 하되 어느 종목이든지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만큼만 참여하도록 했다. 참가희망자는 11월7일(토)까지 5개 종목중 선별해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카톡,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보내주면 된다. 주최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지난해까지는 참가팀이 참가비를 내고 약간의 후원을 통해 비용을 충당했지만, 올해는 유소년축구선교회와 동남부장애인체육회가 전적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두 단체 모두 세금공제 혜택이 가능한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있다. 천경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애틀랜타 지역의 밀알장애인선교회와 원미니스트리 등 장애인 단체들이 지난 6개월간 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였고, 그로 인해 성인 장애인을 둔 부모님들의 책임과 역할이 한층 무거워진 상황"이라면서 "다음 세대 세계주역이 될 차세대들이 건강하게 자라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천경태 회장 678-362-7788, soccerchu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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