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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는 알면서 아무것도 안했다…그건 범죄”
기사입력: 2020-09-18 15:39: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어제 자신의 고향인 펜실배니아에서 CNN방송이 주관한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가졌다. 사실상 선거유세였는데, 이날 행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국민을 속였다며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라고 비난했다.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는 독감보다 전염력이 7배나 강하고 공기중으로도 전염된다는 것을 트럼프는 알고 있었으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것은 범죄"라고 말했다. 9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안전하게 일터와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 표준을 만들어야 하고, 빠른 검사와 역학 추적을 실시하는 방안 등의 제안을 지난 3월에 내놨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묵살해버리고 계속해서 마스크착용을 경시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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