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속보] 트럼프 대통령, 경기부양법안 협상 중단 선언
“대선에서 이긴 뒤 구제책 통과시킬 것…배럿 대법관 인준에 집중”
발표 직후 증시 뚝 떨어진채 마감…다우 ↓1.34%, 나스닥 ↓1.5%
발표 직후 증시 뚝 떨어진채 마감…다우 ↓1.34%, 나스닥 ↓1.5%
기사입력: 2020-10-06 16:54: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오후 2시48분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의 경기부양법안을 거부하며, 협상을 끝낸다고 밝혔다. 이로써 2차 코로나바이러스 구제법안은 대통령 선거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낸시 펠로시는 코로나19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부실하고, 범죄가 많고, 민주당 주에 주려고 2조4천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1조6천억 달러의 매우 관대한 제안을 했지만, 그녀는 평소와 같이 선의로 협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나는 그들의 요구를 거절한다"고 적시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라"면서 므누신 장관과 메도우즈 비서실장에게 선거가 끝날 때까지 협상을 멈추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이기면 곧바로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과 소기업들을 위한 주요 구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에게 지체하지 말고 에이미 코니 배럿의 대법관 인준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아주 잘 하고 있다"며 "주식시장은 기록적인 수준이고, 일자리와 실업률 역시 기록적인 숫자로 되돌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계 경제 회복을 이끌고 있고, 최상의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나오자마자 주식시장은 곧바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1.34%(378포인트) 떨어졌고, S&P500 지수는 1.4%, 나스닥은 1.6% 하락하면서 마감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내보낸지 10여분 만에 주가가 뚝 떨어진 뒤 마감까지 한 시간 가량 회복되지 않은 채 마감됐다. 경기부양법안 협상이 타결될 수 있으리라는 낙관론 속에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여왔는데, 대통령이 협상 중단을 선언하자 당장 시장에 자금이 풀리지 않을 것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에 곧바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