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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세계 첫 긴급사용 승인
기사입력: 2020-12-31 19:17: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던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용 승인을 받은 것도 이번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르면 다음 달 4일부터 보급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이 백신은 1회차 접종과 2회차 접종 사이 기간이 최대 12주라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평균 면역 효과는 70.4%로, 95%인 화이자와 94.5%인 모더나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백신 1회분의 절반을 우선 투약하고 한 달 뒤 1회분을 온전히 투약한 참가자들은 예방 효과가 90%였고, 두 차례 모두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한 이들의 예방효과는 62%였는데, 당국이 어떤 투약방식을 승인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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