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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아버지, 어머니, 딸, 아들” 등 ‘성별’ 용어 금지
기사입력: 2021-01-02 19:20: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James McGovern 하원 규칙위원회 위원장은 어제 제117차 의회 규정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른바 '미래향적'이라는 이 규정집에는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등 성별이 반영된 용어를 제거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 하원 규칙위원회은 성명에서 "이 법안은 전면적인 윤리 개혁을 포함하고, 미국 국민에 대한 의무를 높이고, 하원을 역사상 가장 포괄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규정집은 새 의회가 소집되면 상정되고 표결될 예정이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맥거번 의장과 의원들 덕분에 민주당은 하원을 미국 국민들의 요구에 맞춰 일하도록 더욱 책임감있고 투명하고 효율적이게 해줄 전례없는 대담한 개혁안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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