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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 봉쇄령 속 2020년 1320억불 대출 대기록
기사입력: 2021-02-23 18:32: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봉쇄령이 전국 곳곳에 내려진 상황에서도 미국 경제에서 주택 시장은 몇 안되는 밝은 영역이었다. 홈 디포는 그 분야의 공급자가 되었고, 2020년에 1320억 달러의 전례없는 대출을 올렸다. 작년 마지막 분기에는 25%나 급증한 322억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이는 그 전해 같은 기간의 257억8천만 달러를 능가한 것이며, 월가의 306억6천만 달러라는 높은 전망치조차 뛰어넘은 것이다. 주택 개량 매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원격으로 일하고 학교에 다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로 붐볐다. 2020년에는 더 큰 집이나 다른 집을 원하는 가정이 많아 집값이 폭등하기도 했다. 20일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20)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2월에만 전년 동기대비 10.1% 급등했다. 이는 11월에 9.2% 였던 상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지난 7년새 가장 높은 수치다. 주택 호황에 따른 망치, 페인트, 가전제품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홈디포 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 판매된 순 상품량은 믿기어려울 정도다. Global Data의 손더그(Neil Saunders)는 2020년에 미국의 모든 개인이 402달러를 홈디포에서 지출한 셈이라고 계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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