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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퀘스터 시행으로 여객기 이착륙 지연 속출
대한항공 “애틀랜타는 아직 영향 없다…예의주시”
이전보다 1~2시간 서둘러 공항 수속 밟아야
이전보다 1~2시간 서둘러 공항 수속 밟아야
기사입력: 2013-04-26 08:52: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항대란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시퀘스터(예산자동삭감) 시행으로 세관, 보안요원, 관제사 등 공항 근무자들이 순차적으로 무습휴가를 떠나면서 전국 공항에는 입국수속이나 항공기 이착륙 지연이 속출했다. 연방항공국(FAA)는 시퀘스터 시행 첫날인 지난 21일 전국에서 400편의 항공기 이착륙 지연사태가 발생했으며, 22일엔 1200편, 23일 1025편 등 그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공항관계자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5월에는 전국 공항의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여객기 이착륙이 많은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아직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애틀랜타 중앙일보는 박찬의 대한항공 애틀랜타 지점장의 말을 인용 “한국행 국제선의 시간이 낮1시와 새벽 1시로, 공항이 붐비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에 시퀘스터로 인한 영향은 아직까지 없다”고 전하고, “그러나 시퀘스터의 영향이 언제 시작될지 모르기 대문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는 예전처럼 항공기 출발시간 2시간 전까지만 공항에 도착하면 수속을 밟는데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5월말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전후해서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시작되면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공항관계자들은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상당수의 승객이 환승(transfer)하고, 구조적으로 시큐리티 라인을 지나 탑승하기까지 수속이 빠른 편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여유를 갖고 스케쥴을 잡으라고 권하고 있다. 앞서 FAA는 애틀랜타 공항이 시퀘스터로 인해 최대 120분간 지연되는 최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LA를 비롯한 타 대도시 공항들은 이미 시퀘스터의 영향이 나타난 상황이어서 한국행 여객기는 적어도 3시간 이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제시간에 수속을 마칠 수 있는 상태다. 한편, 애틀랜타 주민들은 25일(목) 낮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집단 시위를 갖고 시퀘스터로 인한 여객기 이착륙 지연에 항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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