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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앞둔 뉴섬, 큐어논·안티백서·트럼프 지지자 비난
기사입력: 2021-03-16 19:24: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민소환(리콜)을 위한 청원서 서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자, 마감일인 17일을 앞두고 어제(15일) 본격적인 리콜 대응팀을 가동했다. 이를 위해 뉴섬 주지사는 '공화당 리콜 중단하라'(Stop the Republican Recall)는 이름의 웹사이트를 연결하고, 자신에 대한 소환노력이 공화당과 안티백서(Anti-vaxxers:백신접종 거부자), 큐어논 음모론자, 반이민 트럼프 지지자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뉴섬의 웹사이트에는 "누가 리콜 뒤에 있나? 공화당 소속 국가 공화당과 안티백서, 큐어논 음모론자, 반이민 트럼프 지지자들로 구성된 연합군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이들은 'Q-애넘스데이 음모를 꾸미는 자들, 전투를 준비 중인 애국자들, 극우 극단주의 단체인 '프라우드 보이즈'와 연합한 한 조직"을 포함하고 있다. 이 당파 세력은 대유행과 싸우는 것을 돕는 대신 트럼프의 극본에서 한 페이지를 뽑아 캘리포니아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BreitBart는 뉴섬의 반대론자 중에는 올해 초 자신의 주지사 선거운동을 시작한 듯한 좌파 억만장자 메가기부자 샤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 등 민주당원들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뉴섬의 경쟁자들은 3월17일 마감을 앞두고 약 200만명의 서명을 받았다. 필요로 하는 약 150만명 보다 50만명이 더 많은 것으로, 서명을 무효화하려는 시도를 물리칠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어제 뉴섬이 서명자들의 마음을 바꾸도록 충분히 설득하는 '롱샷'(long-shot) 전략을 채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콜 탄원서가 제출되면, 카운티 선거 관리자들은 4월29일까지 얼마나 많은 등록된 유권자들이 서명했는지 세어보고 그들의 숫자를 국무장관실에 보고해야 한다. 주당국이 각 카운티의 결과를 집계하는데 10일이 소요된다. 만약 리콜이 자격이 있다면, 서명철회기간을 시작하는데, 유권자들은 6주(30 business days) 동안 선거 관리인들에게 청원서에서 사진들의 이름을 지우고 싶다는 것을 알릴 수 있다. 이후 각 카운티는 철회된 서명자 수를 주국무장관에게 보고할 수 있는데, 여기에 또 10일이 주어진다. 리콜 대상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최종 판결되면, 주재무부는 6주(30일) 이내에 선거 비용을 추산하고, 또 6주(30일) 이내에 의회예산공동위원회가 그 견적을 검토할 수 있다. 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리콜이 승인되는데, 이 때 엘레니 쿠날라키스(Eleni Kounalakis) 부주지사는 60일에서 80일 이내에 선거를 소집해야 한다. 이 타임라인 대로라면, 투표는 일러야 11월이나 12월에 치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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