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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주상원, 2020년 대선 210만장 수검표 명령
기사입력: 2021-03-20 20:38: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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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주의회 의원들은 2020년 대선에서 210만개 투표용지에 대한 재검표를 이번에는 손으로 하도록 지시했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애리조나 주 상원은 서영을 내고 이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투표용지를 다시 한 번 감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애리조나주 상원은 18일(목) 발표한 성명에서 "광범위하고 상세한"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투표기 검사, 투표용지 검사, IT 위반 사항 검색, 그리고 수검표 집계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런 팬(Karen Fann) 주상원의원은 성명에서 "우리 유권자 수천 명이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2020년 선거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계속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선호하는 포렌식 감사팀으로 범위를 좁혔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감사 집행에 대한 최종 세부사항을 협상 중이며 곧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팬 의원은 "우리의 목표는 마리코파 카운티 관리들과 함께 완전한 투명성과 공동 협력을 통해 초당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애리조나 주와 전국의 선거 과정에 대한 전문가들과 접촉해 왔으며, 감사에 가장 훌륭하고 밝은 사람이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썼다. 성명은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상원과 카운티가 검토할 수 있는 전체 보고서가 작성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은 이번 감사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선거 과정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큰 발걸음이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지난달 마리코파 카운티 고등법원의 티모시 토머슨(Timothy Thomason) 판사는 애리조나 주상원이 발부한 소환장이 유효한 것이며 집행해야 한다고 판결함으로써, 소환장이 불법이라는 마리코파 카운티 관계자들의 주장을 뒤집었다. 카운티는 앞서 여러 차례 감사로 충분하다고 밝히면서 투표용지를 봉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마슨 판사는 판결문에서 "법원은 소환장이 합법적이고 집행가능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원 의원들이 입법 소환장을 발부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소환장은 입법 소환장에 대한 법적 요건을 준수한다"고 명시하고 "상원은 선거를 감독할 수 있는 광범위한 헌법적 권한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리조나 입법부는 선거개혁 문제를 조사하고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며 "선거개혁 방안 조사의 일환으로 상원의원들이 자료를 소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애리조나 주의 공화당 의원들에 의해 환영받았다고 에폭타임스는 전했다. 팬 판사는 판결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거를 뒤집는 것이 아니라, 애리조나 선거제도의 청렴성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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