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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볼더시 ‘킹 슈퍼마켓’서 총기난사…10명 사망
용의자는 21세 아랍계…가족들 ‘편집증’ 병력있다 밝혀
기사입력: 2021-03-23 19:31: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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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볼더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어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등 10명이 사망했다. 사건은 22일(월) 오후 3시경 덴버에서 북서쪽으로 28마일 떨어진 로키 산맥 북동쪽 기슭에 위치한 콜로라도주 볼더에 있는 킹 수퍼스(King Soopers) 식품점에서 발생했다. 콜로라도 대학의 메인 캠퍼스에서 약 2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사건현장에 경찰들이 몰려들고 흥분한 쇼핑객들과 직원들은 슈퍼마켓을 통해 몸을 피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아들 니콜라스와 함께 매장에 있던 고객이자 볼더 주민인 사라 문셰도우(Sarah Moonshadow,42)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계산대에 있었는데 갑자기 총성이 울리기 시작했다"며 쓰러진 사람들을 도우려 했지만 아들이 "가야만 해"라며 잡아당겨 누구도 도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볼더 경찰서장 마리스 헤럴드(Maris Herold)는 킹 수퍼스 식료품점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희생자 중에는 볼더 경찰서의 11년 베테랑인 51세의 에릭 탤리(Eric Talley) 경관도 포함됐다. 탤리 경관은 사건 현장에 제일 처음 출동한 경찰관이었다. 앞서 지역 TV 방송국이 방송한 장면에는 셔츠가 벗겨진 채 반바지를 입고 수갑을 찬 채 경찰에 의해 끌려나온 뒤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는 다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 절룩거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와 함께 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던 한 남성은 KCNC-TV와의 인터뷰에서 세 번의 큰 총성을 들었고, 다른 손님들과 매장을 가로질러 건물 뒤편의 적재 구획을 통해 탈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총성이 매장 앞 계산대 쪽에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볼더 경찰서의 케리 야마구치(Kerry Yamaguchi) 경무사는 수사관들이 범죄현장을 막 처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몇 시간 후에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마이클 더거티(Michael Dougherty) 볼더 카운티 지방 검사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볼더가 오늘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을 겪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23일(화) 기자회견을 갖고,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21세 남성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간인 사망자 9명의 신원도 공개했다. 헤럴드 서장은 희생자들의 연령대가 20에서 65세 사이라고 밝혔다. 더거티 검사는 아직 사건 동기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다만 용의자가 유일한 범인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총격 사건에 경량 반자동 소총인 AK-15가 사용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해당 총기를 추적하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데일리와이어는 언론과 활동가들이 이번 사건 용의자의 신분이 공개되기도 전에 "백인"이라고 주장했고, 이어 "백인 우월 주의자"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전략가인 케이럽 훌(Caleb Hull)은 기자들과 활동가들 중 상당수는 용의자가 백인이 아니라 아랍계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원래 트윗을 삭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위터에 "여기에 비극적인 볼더 총격 사건을 즉시 정치화하여 내러티브를 밀어붙인 모든 멍청한 좌파들이 있다"며 기자와 다른 활동가들의 트윗을 연결해 보여줬다. 데일리와이어는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21세 남성이 아랍어 이름을 가졌으며, 그의 가족이 용의자가 반사회적 편집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용의자의 동생은 고등학교 때 용의자가 자신이 누군가 뒤에 있고 누군가가 그를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는 말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데일리와이어에 용의자는 시리아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대부분의 삶을 보냈다고 말했다. 용의자의 페이스북 프로필은 그가 1999년 시리아에서 태어나 2002년에 미국에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정보를 게시하고 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로 활동했던 내용을 담고 있다. 폭스뉴스는 용의자의 이름이 아마드 알 알리위 알리사(Ahmad Al Aliwi Alissa)라며 콜로라도주 아바다(Arvada)에 거주하는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다음은 경찰이 공개한 희생자 명단이다: Denny Stong(20), Neven Stanisic(23), Rikki Olds(25), Tralona Bartkowiak(49), Suzanne Fountain(59), Teri Leiker(51), 볼더 경찰관 Eric Talley(51) Kevin Mahoney(61), Lynn Murray(620, Jody Waters(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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