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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바이든 백악관 영상에서 ‘싫어요’ 250만개 삭제
기사입력: 2021-04-02 19:19: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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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한 연구원이 온라인에 모아 올린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공식 채널에서 약 250만 건의 '싫어요'를 삭제했다고 에폭타임스가 보도했다. 유튜브는 최근, 혐오 횟수를 숨기는 새로운 페이지 디자인을 시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구글 소유의 이 동영상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썸스 업(좋아요) 혹은 썸스 다운(싫어요)을 줄 수 있게 한다. 최소한 2년 동안, 유튜브는 좋아요와 싫어요가 스팸이라고 여겨질 경우 제거하는 정책을 시행해왔다. 유튜브 대변인은 에폭타임스에 "유튜브의 참여가 진짜인지 확인하고 부정한 메트릭스를 제거하기 위한 정책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지만 어떤 기준을 사용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백악관 동영상은 이런 종류의 개입을 지속적으로 보아왔지만,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은 '싫어요' 뿐인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81m.org에 게재된 자료에 따르면, 이 채널은 300개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거의 370만 건의 '싫어요'를 얻었는데, 이 중 250만 건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 웹사이트의 저자는 1월26일부터 자료를 추적했고, 그 자료를 수집하는 데 사용된 방법뿐만 아니라 모든 자료를 공개했지만, 자신의 신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유튜브는 동영상당 평균 8천건에 가까운 '싫어요'를 삭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데이터는 '좋아요'는 단 한 건도 삭제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다. 개입 후에도 동영상은 평균적으로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6배 가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입이 없었다면 그 비율은 좋아요 한 건 당 17개의 싫어요가 됐을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이 바이든 백악관 동영상을 싫어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 비디오들은 종종 온라인에 뜬 직후 수천 개의 '싫어요'를 받곤 하는데, 그 중 상당 부분이 나중에 삭제될 뿐이다. 어떤 경우에는,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싫어요' 묶음이 제거되어, 같은 숫자만큼 '싫어요' 수를 유지한다. 자료에 따르면, 다른 경우에는, 많은 양의 '싫어요'들이 한 번에 잘려나간다. 웹사이트 81m.org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많은 다른 유튜브 채널에 대한 동일한 분석 결과를 열거하고 있다. 그들 중 누구도 이 정도 크기의 '싫어요' 제거를 보여주지 않는다.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있는 채널 중 하나인 퓨디파이(PewDiePie)의 영상은 과거 24개 이상의 영상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비디오 한 개당 수십 개 이상 제거되는 것을 보여준다. 유튜브는 최근, 여전히 '싫어요' 버튼을 포함하고 있지만, 더 이상 '싫어요' 횟수를 표시하지 않는 디자인을 테스트했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이것은 소규모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이며, 눈에 보이는 개수가 그들의 복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크리에이터 피드백에 대한 응답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와 그 소유주인 구글은 오랫동안 정치적 편견에 대한 비난에 직면해 왔다. 회사들은 그들의 제품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것으로 개발되고 운영되다고 말했지만, 직원 계정과 유출된 내부 자료들은 회사들이 그들의 제춤에 그들의 정치를 불어넣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심리학자 로버트 엡스타인(Robert Epstein)에 따르면, 구글은 11월3일 선거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검색결과 등을 왜곡해 수백만 표를 이동시켰다. 그는 폭스뉴스의 터러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구글 검색 결과는 진보주의자들과 민주당원들에게 강한 편향을 보였다"며 "이것은 Bing이나 Yahoo에서는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와 함께 일했던 700명 이상의 유권자들이 선거 전에 검색 결과, 독촉장, 검색 제안, 뉴스 피드 등으로부터 어떤 결과를 받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자료를 언급했다. 앞서 구글은 엡스타인의 연구 결과를 거부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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