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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사스 공화당 의원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기사입력: 2021-04-03 19:22: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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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의 로라 켈리(Laura Kelly) 주지사의 연장 시도에도 불구하고, 캔자스 주 의원들은 목요일 당의 방침에 따라 주 정부의 마스크 의무화를 폐지하기 위해 투표를 실시했다. 이는 마스크 착용요건을 연장을 거부하거나 폐지하는 공화당의 가장 최근 성과로 알려졌다. 캔자스 주 의회가 최근 입법 상임 위원회인 입법 조정 위원회의 행정명령을 취소할 수 있는 법을 통과시킨 후, 의회는 마스크 의무화를 표결에 부쳐 5대2로 마스크 착용 기간을 연장한다는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즉시 뒤집기로 결의했다. 민주당은 바이러스 돌연변이가 출연한 점을 감안할 때 아직 시기상조라며 이같은 뒤집기 결정을 반대했다. 민주당 소속 톰 소여(Tom Sawyer) 하원 원내대표는 "지금 당장 거꾸로 가는 것은 큰 실수일 것"이라며 "일부 제한을 완화한 많은 주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주장했다. 주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캔자스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월22일 226명에서 4월 1일 85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켈리 주지사는 의회 표결 후 성명을 통해 "공화당 지도자들이 캔자스인과 우리 경제를 지키기 위해 협력하기 보다는 정치적 홍보에 더 동기부여를 받는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우리 모두가 정상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것은 다른 주에서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으로부터 우리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웃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캔자스 주 의회는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고, 주지사는 민주당원이다. 의회의 결정에 따라, 캔자스는 마스크 사용 의무화를 취소하거나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다른 18개 주와 합류했다. 와이오밍, 미시시피, 텍사스, 알래스카, 몬태나 주의 주지사들은 완화 조치를 포기하지 말라는 감정적인 백악관과 보건 당국자들의 탄원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에 모두 마스크 사용 의무화를 다시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이 마스크 권한을 해제한 지 3주 후, 텍사스 주는 코로나19 환자수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3월28일에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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