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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좀 더 맵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한식세계화협의회, ‘한식 시식행사’서 한국업체 4곳 선뵈
기사입력: 2013-04-30 06:36: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동남부 한식세계화협의회(회장 문두곤)는 29일(월) 오후 7시 스프링홀에서 ‘한식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주)홍진경, 동부팜가야(주), 대왕(주), ES Food 등 한식전문업체들이 제공한 음식을 소개했다. 지미 장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홍진경이 제공한 김치와 만두, 동부팜가야(주)가 제공한 ‘알로에’ 음료, 대왕(주)와 ES푸드가 제공한 소스 샘플이 선보였다. 가장 주목받은 한식 메뉴는 (주)홍진경의 ‘더만두’와 ‘더김치’였다. (주)홍진경의 홍경환 총괄본부장은 “미국분들에게 김치를 보여드리고 시장조사를 같이 하기 위해서 왔다”며 ”냉정하게 판단해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 남기만 민주평통 상임위원, 이상용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수석부회장, 정형길 알칸사 한인상의 회장 등 한인인사들뿐만 아니라 컴캐스트 임직원 등 일반 미국시민들과 애틀랜타 국제요리학교 교수진 등 전문가들도 참석해 한식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시식을 마친 애틀랜타 국제요리학교의 켄 썸머 교수는 “한국음식을 너무나 사랑한다”며 ”한국에 2년간 살면서 한국음식을 많이 먹어봤다”고 말하고, “내 유일한 조언은 김치를 좀 더 맵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두와 오징어볶음를 가장 좋았던 메뉴로 꼽았다. 컴캐스트 사업부에 근무하는 앤소니 해리스 씨는 “당연히 한국음식들은 놀랍다. 어떤 맛과 질감은 매우 좋았다”며 “오늘 제공된 모든 한식들을 추천할만 하다”고 칭찬했다. 그는 가장 맘에 들었던 메뉴로 불고기와 김치를 꼽고 “특별히 김치는 매우 추천한다”고 말했다. 둘루스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메건 공씨는 “(음식이) 대체적으로 다 괜찮았다”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왔는데, 이왕이면 백김치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역시 만두를 가장 맘에 들었던 메뉴로 꼽았다. 문두곤 회장은 “생각보다는 성과가 좋았다”며 “김치와 만두 시식을 많이 하셨는데, 특히 외국분들이 맛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앞으로도 3~4개 업체들을 묶어서 미국 사회에 소개하는 시식행사를 분기별로 계속 개최할 생각”이라며 “이미 한국에서 많은 업체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부 한식세계화협의회는 30일(화) 시스코에서 한식을 소개하고, 오는 8월 둘루스 시에서 주최하는 ‘아시안 푸드 페스티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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