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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전통적 보수주의·MAGA’ 통합한 지지단체 출범
기사입력: 2021-04-07 19:52: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이 전통적 보수주의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운동을 결합한 지지단체를 출범시켰다. 워싱턴이그재미너는 펜스 전 부통령이 아마도 2024년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트럼프-펜스 행정부의 업적을 홍보하는 동시에 '더 넓은 연합을 위한 승리 공식'을 만들겠다는 기치를 내건 'Advancing American Freedom'의 회장직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AAF는 첫 성명에서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의 급진좌파 정책 아젠다의 확장에 반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워싱턴이그재미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팬스 전 부통령의 사업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첫 임기였다"면서 "마이크가 우리의 많은 업적 중 일부를 강조하는 것을 보니 반갑다!"고 말했다. 지난 1월6일 펜스 당시 부통령이 선거인단 인증 과정에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를 거부하면서 트럼프와 펜스 간 관계가 냉각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증언이 여러 곳에서 나오기도 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는 최근 펜스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첫 손자 출산에 대한 축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61세의 펜스 부통령은 보수 성향의 영아메리카재단에 합류했고, 헤리티지 재단의 저명한 인사로 자리를 잡았지만, 퇴임 이후 대체로 낮은 인지도를 유지해왔다. 펜스는 워싱턴이그재미너에 보낸 성명에서 "AAF는 전통적인 보수적 가치를 고취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성공적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난 4년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수주의자들은 급진좌파와 새 정부가 파괴적인 정책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국가로서의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려는 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AAF의 자문위원회에는 전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인 켈리앤 콘웨이(Kellyanne Conway), 래리 커들로(Larry Kudlow),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하원의장, 더그 듀시(Doug Ducey) 애리조나 주지사, 스캇 워커(Scott Walker) 전 위스콘신 주지사, 시마 버마 (Seema Verma) 전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센터장, 러셀 보트(Russ Vought) 전 행정예산국장, 에드윈 퓰너(Ed Feulner) 전 헤리티지재단 이사장, 로버트 라이시저(Robert Lighthizer) 전 미연방 무역대표, 그리고 배우 커크 카메론(Kirk Cameron)이 포함돼 있다. 콘웨이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마이크 펜스와 12년간 공직자로 함께 일했지만, 수십년간 그와 알고 지냈다"며 "그는 종(servant)의 마음과 정책에 매우 꼼꼼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 단체는 미국의 약속이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AAF의 출범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이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세금 인상을 요구하는 2조25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고 뉴스맥스는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펜스 부통령의 첫 공식 연설이 4월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팔메토 가족 형의회 연례 모금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2024년에 출마할 계획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 다른 에비 후보들은 초기 경선 주들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펜스 전 부통령의 보좌관들은 펜스의 우선순위가 내년 중간선거, 그리고 대선이 아닌 정책 어젠다 개발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전 부통령 지지자들은 펜스가 MAGA 운동과 전통적 보수주의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만들 적임자라고 말하고 있다. 한 펜스 보좌관은 "지난 2016년 부통령이 표결에 참여했을 때,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에 초점을 맞춰 들여온 완전히 새로운 유권자가 있었다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고, 중서부에서 많은 블루칼라 표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조직은 전통적인 보수주의와 트럼프주의 사이의 융합의 중심에 있었던 승리 정책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501(c)(4) 비영리 지지단체로 등록된 AAF는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다음 세 가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자랑스럽게 보일 것이다. [1] 미국의 힘과 안보 - 이민, 이스라엘과 중동 평화, 그리고 "적에 맞서 굳건히 서는 것" [2] 미국의 번영 - 경제 재건, 에너지 독립, 감세, 규제 완화 [3] 미국의 자유 - 낙태 반대, 학교 선택, 그리고 종교의 자유 문제. 당시 바이든 부통령을 위해 보수단체와 의회 의원들 간의 핵심 관계들을 관리했던 폴 텔러(Paul Teller)가 AAF의 사무총장을 맡을 예정이라고 뉴스맥스는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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