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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FDA, 존슨&존슨 코로나 백신 사용 “일시 정지”
기사입력: 2021-04-13 19:34: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청(FDA)은 오늘 공동성명을 통해 존슨&존슨 코로나19 백신 투여를 "일시정지"하라고 권고했다. 성명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6일에서 13일 사이에 6명의 여성에게서 비정상적인 혈액 응고와 관련한 보고가 접수됐고,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혈전은 뇌에서 혈액이 나오는 정맥에서 발생했고, 낮은 혈소판과 함께 발생했다. 6건은 18세에서 48세 사이의 여성에게서 발생했다. 이 보고는 유럽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희귀하고 특이한 형태의 혈전 장애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존슨&존슨 백시은 미국에서 680만 도스 이상이 투여됐는데, 부작용이 없거나 가벼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량 백신 접종 사이트를 포함한 연방 유통 채널들은 존슨&존슨 주사 사용을 일시중지할 것이며, 주와 다른 제공자들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미시건주와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등은 주지사가 존슨&존슨 백신 접종을 일시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와 화이저의 백신은 이번 일시중단 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CDC의 면역행위에 관한 자문위원회는 내일(수) 회의를 열어 이 사례들을 논의할 예정이며, FDA는 혈소판 덩어리와 낮은 혈소판의 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CDC의 앤 슈차트(Anne Schuchat) 수석부국장과 피터 마크(Peter Marks) FDA 바이오로직스 평가연구센터 소장은 공동성명에서 "이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우리는 이 백신 사용을 전면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사를 맞은 뒤 3주 이내에 심한 두통, 복통, 다리 통증, 호흡곤란 등을 겪고 있는 존슨&존슨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해당 의료사에 문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방보건 당국은 의사들에게 전형적인 응고 치료제인 혈액 희석제 헤파린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FDA와 CDC는 "이러한 환경에서 헤파린 투여는 위험할 수 있으며 대체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사건을 조사 중인 유럽 당국은 혈전이 가끔 헤파린으로 치료받은 사람들을 때리는 매우 드문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과 비슷해 보여 일시적인 응고 장애로 이어진다고 결론내렸다. 존슨앤드존슨은 "혈전증(thromboembolic events)이나 혈전(clot)에 대한 보고는 알고 있었지만 백신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혈소판감소증 환자를 포함한 혈전증 환자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보고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현재, 이러한 희귀한 사건과 얀센 코로나19 백신 사이에 명확한 인과관계가 확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존슨&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같은 기술로 만들어진다. 앞선 다른 백신과 달리 존슨&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스파이크 유전자를 몸안으로 옮기기 위해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라고 불리는 감기 바이러스를 사용한다. 존슨&존슨은 백신을 만들기 위해 인간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는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침팬지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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