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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파 폭동, 방화-약탈에 몸살앓는 포틀랜드 경찰
기사입력: 2021-04-17 20:15: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레건주 포틀랜드에서는 경찰의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안티파가 폭동, 방화, 그리고 총격을 벌였다. 안티파 시위대는 지난 5일 동안 3번째 폭동을 일으켰는데, 어젯밤에는 애플 스토어에 불을 질렀다. 그 화재에 포틀랜드 경찰은 속수무책이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독립매체 PDX는 토요일 새벽 3시18분에 트위터에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파이오니어 플레이스에 있는 애플 스토어가 있는 건물에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포틀랜드 경찰은 이날 안티파의 시위가 높은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경찰이 사전에 내놓은 경고문에는 "오늘(금요일) 저녁 디렉터 파크에서 이른바 '직접 행동'(Direct Action)이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그러한 행사들은 역사적으로 공공재산과 사유재산의 파괴에 대한 욕구, 폭력, 그리고 던져지거나 추진된 물체, 화재 및 충격 무기에 의한 해악의 적극적인 위협을 포함한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비슷하게 광고된 행사들은 그 후 방화와 폭동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안티파 폭도들은 금요일 밤 늦게 애플 스토어 밖에서 휴대용 변기에 불을 질렀다. 그 불은 매장 외부로 번져 큰 피해를 입혔다. 포틀랜드 소방구조대가 출동해 애플스토어 내부로 불이 번지기 전에 불길을 잡으려고 애쓰는 동안, 안티파 방화범들은 다른 곳에서 여러 차례 불을 질렀고, 경찰은 이날 행사를 폭동으로 선포했다. BreitBart는 "경찰이 서서 지켜보는 가운데, 폭도들은 도시의 여러 사업체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수백명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오후 9시 30분쯤 디렉터 파크에서 부터 행진을 시작했다. 이번 행진 참가자들은 노드스트롬, 버라이존, 나이키, 오리건 역사학회 등을 포함한 기업들의 창문을 부수기 시작했다. 강도나 반달리즘 외에도, 개인들은 식물들을 해치고 낙서를 하는 등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 약탈도 보고됐다. 또한 제일 크리스찬 교회(First Christian Church)의 창문도 깨졌다. 이 교회에서는 매주 천 끼 이상을 노숙자들에게 먹이는 선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체포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지만, 당국은 단지 4명만을 행사 중 범죄행위로 체포했다고 말했다. 경찰의 성명은 거의 사과에 가까왔다. 포틀랜드 경찰국장 크리스 데이비스(Chris Davis)는 성명에서 "기업의 피해는 우리 도시를 해친다"며 "우리 공동체는 불필요한 폭력과 파괴를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히고 "누구도 창문을 부수거나, 불을 지르거나, 경찰관을 공격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결국 교전선을 만들어 폭도들을 그 지역에서 몰아냈다. 현지 신문은 시위 지역 인근을 이동하는 차량으로부터 몇 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초에는 안티파 폭동이 일어나 포틀랜드 경찰협회 본부에 불이 붙었다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경찰은 다시 한 번 계획된 '직접 행동'을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를 막지 못했다. 이날 방화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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