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맥신 워터스, 자신의 발언 문제삼은 판사에 대응
기사입력: 2021-04-20 20:40: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어제 데릭 쇼빈 재판을 주재하는 판사의 비판에 대해 판사가 주말 시위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워터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반발을 묻는 질문에 "판사가 내 말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워터스는 지난 주말 미네소타에서 열린 한 시위에서 "시위대는 유죄평결을 받고 있다"며 "만약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우리는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워터스는 자신이 원하는 평결을 받지 못하면 '시위대'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운동가들이 "길거리에 머물러야 한다",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좀 더 대립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답했다. 워터스의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연방의원들과 뉴욕포스트와 월스트릿저널을 포함한 신문사 편집위원들의 비난과 처벌 요구로 이어졌다.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맡고 있는 피터 캐힐(Peter Cahill) 판사는 월요일 최후 변론에서 에릭 넬슨 변호사가 사건을 기각하려고 하자 워터스의 발언은 배심원단의 신성함을 위협하는 것으로 합리적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워터스를 비난했다. 워터스가 유죄 평결이 내려지지 않으면 더 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요구하며 배심원단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캐힐 판사는 이에 대해 "워터스 의원이 항소심에서 이 재판 전체가 뒤집힐 수 있는 어떤 것을 줬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케힐 판사는 이어 "워터스 하원의원이 이번 재판과 살인 유죄 판결 이사의 판결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것은 내가 처음부터 말했던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출직 관료들이 이 사건에 대해 특히 법치와 사법부 그리고 우리의 기능에 무례한 태도로 말하는 것을 그만 뒀으면 좋겠다. 의견을 내려면 공경하고 헌법에 대한 맹세와 일치하는 자세로, 공평한 정부 분파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혐오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배심원들에게 편견을 줄 만한 추가 자료로 우리를 편견에 빠뜨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힐은 사건의 진상에 대해 워터스의 의견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결론내렸다.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 하원 원내대표는 어제 워터스 의원의 발언이 통과되면 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직을 박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카시는 "10명 내지 15명이 (견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은 토론조차 하지 않고 그저 표결에 부치려고 노력하는 민주당원들의 압박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