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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풍 성명…여론조사부터 코로나까지
기사입력: 2021-05-25 19:35: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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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 만든 웹사이트에 오늘에만 오후 3시 현재 5개의 성명서가 올라왔다. 이는 트럼프가 1월20일 백악관을 떠난 이후 하루 성명발표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오늘 트럼프의 첫 성명은 MSNBC 방송의 조셉 스카버러(Joseph Scarborough)와 그의 아내를 겨냥한 것이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미친 조 스카버러(Joe Scarborough)와 그의 피 끓는 사이코 아내(?) 미카(Mika)는 그들의 시청율이 완전히 물에 잠겼기 때문에 미쳐가고 있다"면서 "그들은 너무 자주 틀리고 항상 예측가능하다"고 꼬집어 말했다. 그러면서 "2016년 내 얘기는 맞았지만, 2020년 선거에서 1200만 표를 더 얻어 더 잘했다"며 "채널을 고정하라!"라고 말했다. 이는 스카버러가 최근 흑인사회에 영향력있는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트럼프의 부정선거 주장을 거짓으로 언급하며, "조 바이든은 92년에 빌 클린턴이 했던 것과 거의 똑같은 일을 해냈다. 빌 클린턴이 96년에 한 일은 JFK 보다 훨씬 낫다, 하원 쪽만 보면"이라고 말했다. 스카버러는 "공화당원들은 '이봐, 우리는 잘 했어! 우리는 10석만 잃었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패자가 생각하는 방식이다"라며 "당신이 이기든 잃든 간에 그들은 졌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두 번째 성명은 애리조나 주 상원의 감사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내용이었고, 세 번째 성명은 백신에 대한 자신의 업적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기록적인 백신 개발과 트럼프 행정부의 조기 구매 및 보급으로 인해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 빠르게 감소했다"고 전하고 "나는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3년에서 5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하던 백신을 9개월도 안돼 완성한 트럼프 행정부 내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백신이 없다면 세계는 지금 매우 다른 곳이 되어있었을 것"이라며 "미군의 놀라운 배급과 물류계획에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들에 따르면, 워프 스피드 작전과 백신이 승인을 받기도 전에 수십억 달러의 백신을 구매하기로 한 우리의 결정은 '시대 최고의 기적 중 하나'였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네 번째 성명에서 트럼프는 "입소스/로이터의 "공화당원들 사이의 믿음"이라는 새로운 여론조사는 53%가 도널드 트럼프가 진정한 대통령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나는 미국이 똑똑하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다!)"며 "2020년 선거는 오염됐다가 56%, 선거는 도둑맞았다가 61%"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여론조사는 민주당원의 경우 97%가, 무당파의 78%, 그리고 전체 응답자 중 75%가 바이든이 진짜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이 여론조사는 민주당원 909명, 공화당원 754명을 포함해 총 200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19일 실시됐으며, 오차율은 +/- 4% 포인트다. 응답자 중에 민주당원이 더 많은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전체 응답자 답변은 의미가 희석될 수 있겠다. 한편,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콘크리트 지지층이 예전보다 더 두터워졌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크다 하겠다. 트럼프의 다섯 번째 성명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것이다. 트럼프는 "내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근원으로 우한을 지목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내가 옳았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나에게 그것은 처음부터 명백했지만 나는 언제나처럼 심한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그들은 모두 '그가 옳았어'라고 말하고 있다"며 "고맙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는 우한의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게 제기되고 있고, 여기에 미국의 자금이 투입됐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초기부터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로 파악하고 조기에 국경을 차단하고, 중국측에 책임을 묻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 또는 '우한 바이러스'로 불렀었다. 하지만 반트럼프 정치 진영에서는 그가 중국인 혐오, 나아가서 아시아인 혐오범죄를 부추겼다고 비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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