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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 및 총영사관에 BLM 깃발 게양?!
기사입력: 2021-05-25 19:40: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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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작년 서울에 있는 주한 미국 대사관에 무지개깃발과 BLM 배너가 걸려있는 모습.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순수한 인권 옹호 측면에서 이 깃발과 배너를 허락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막시즘에 기초한 단체를 지지하고 홍보하기로 결정했다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예상된다 |
국무부는 이번 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1주기를 맞아 오늘(25일) Black Lives Matter 깃발을 공관에 게양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잭 포소비엑(Jack Psobiec)이 휴먼이벤츠에 보도했다. 휴먼이벤츠 24일자 기사에서 포소비엑 기자는 국무부가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1주기인 5월25일을 앞두고 각 공관에 보낸 공문에서 "국무부는 5월25일 이후 인종 형평성과 정의의 접근을 위해 외국 관객과의 메시지 내용, 연설 및 기타 외교 약속에서 'Black Lives Matter'라는 용어의 사용을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게시물들이 체계적인 인종차별을 제거할 필요성과 그것의 지속적인 영향에 초점을 맞추도록 장려한다"고 전했다. 사회적 정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성명, 미국의 행동에 대한 사과, 모든 BLM 자료에 대한 지지의 일부인 이번 공문은(미국 국기가 게양되는 실제 깃대를 제외하고) 미국 시설에 BLM 깃발이나 배너를 전시하도록 권장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포소비엑 기자는 "2020년 폭동 당시 BLM 시위자들의 문서화된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미국 유권자들에 대한 그들의 조직의 인기가 떨어진다는 뉴욕타임즈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그러하지만 우리의 연방정부는 우리의 해외 공관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로 공인된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뿌리를 가진 조직을 승인하고 홍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2일자로 표시된 이 공문에는 "이 전문은 관리차관이 이러한 전시가 지역적 조건에 비추어 적절하다고 결정하는 모든 공관장에게 BLM 깃발을 외부 방향의 깃대에 게양하는 2021년도의 포괄적 서면 승인이다"라는 내용도 담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국무부는 전 세계 해외 공관에 LGBTQ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깃발(Pride Flag)을 게양하라는 전문을 보내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작년 6월 당시 트럼프의 국무부도 'LGBTQ 프라이드의 달'을 지지하기 위해 무지개깃발을 전시하고,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이후 전 세계 반인종주의 시위를 지원하기 위해 BLM 배너를 공관 건물에 전시한 바 있다. 뉴욕포스트는 작년 6월25일자 기사에서 Black Lives Matter의 공동설립자인 Patrisse Cullors는 2015년에 새로 등장한 비디오에서 그녀와 그녀의 동료 조직자들이 "훈련받은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BreitBart는 작년 6월24일자 기사에서 Cullors가 전 Weather Underground 국내 테러 조직의 선동가였던 Eric Mann의 제자였으며, 그녀의 세계관을 형성한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데올로기를 흡수하는 데 수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들은 2015년 7월 Black Lives Matter를 소개하는 The Real News Network의 인터뷰 동영상에 기초한 것이다. 이 영상에서 Cullors는 "나자신과 앨리샤(Alicia)는 일부분 훈련받은 조직자들(organizers)이다"라며 "우리는 훈련받은 막시스트다"(We are trained Marxists)라고 말했다. 그녀는 "첫번째는,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실제로 이데올로기적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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