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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교육위, '비판적인종이론' 교육과정 반대
기사입력: 2021-06-04 20:12: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 교육위원회는 어제(3일) 특정 정치적 영역에 걸쳐 학생들을 가르치는 '비판적 인종 이론' 교육과정을 거부하기로 투표했다. 주 교육위원들은 미국은 "인종차별주의 국가가 아니며, 조지아주는 인종차별주의 주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11대 2로 채택했다. 위원회는 "학생들에게 사회, 정치, 이념, 이론을 가르치거나 한 인종이나 성을 다른 인종보다 더 널리 알리는 어떤 초중고교 공교육 자원이나 기준도 지지하거나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 교육기관, 학군 또는 학교는 어떠한 행정관, 교사, 직원 또는 고용인도 다음의 개념을 채택하거나 믿도록 가르치거나 교육할 수 없다고 믿는다: (a) 한 인종이나 성이 다른 인종이나 성보다 본질적으로 우월하다. (b) 한 개인은 인종이나 성 때문에 본직절으로 인종차별적이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성차별적이거나 억압적이다."라는 내용이 결의안에 포함됐다. 교육 당국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다양하고 경쟁적인 관점에서 그러한 문제들을 탐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또한 연방보조금을 수반할 수 있는 인종에 기초한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거부하기로 투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소위 "비판적 인종 이론"이라고 불리는 것을 거부하려는 이사회의 움직임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성명에서 "이 위험한 반미 이념을 분명히 해준 교육위원회 위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오늘의 투표로, 주 교육위원들은 피치 주에서 교육이 각 개인의 자유, 평등, 신이 부여한 잠재력을 반영하도록 보장했다."라고 말했다. 켐프는 앞서 5월20일 위원회에 보낸 서신에서 인종에 기초한 교수법을 "분열적"이고 "반미적"이라고 불렀다. 그는 서한에서 "비판적 인종 이론과 그 위험한 이데올로기가 우리의 주 기준과 커리큘럼에 뿌리내리지 않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반면, 비판론자들은 조지아가 여전히 인종차별과 씨름하고 있다고 말한다. 올해의 조지아주 교사이자 투표하지 않은 교육위원인 트레이시 펜들리(Tracey Pendley)는 "나는 조지아인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리고 아니다. 나는 인종 차별주의가 주 전체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인종차별주의 주가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고 선언하는 것은 내가 배운 모든 연구와 내가 살펴본 모든 연구에 반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는 교육과정에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사를 포함시키자는 운동이 일고 있는데, 이 운동이 민주당계 사회운동가들에 의해 부추겨지고 있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한인사회에 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인사회가 정치적 목적에 휘둘리는 도구가 되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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