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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자들, 1분기 동안 2조 달러 자산 늘어
기사입력: 2021-06-10 19:27: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택 소유자들은 물가가 계속 치솟으면서 점점 더 부유해지고 있고, 그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뉴스가 보도했다. CoreLogic에 따르면, 전체 부동산의 약 62%인 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1분기에 1년 전보다 20%나 자본이 증가했다. 이것은 2조 달러에 가까운 총 현금 이득을 나타낸다. 대출자 1인당 평균 3만3400달러를 번 셈이다. 이같은 대규모 상승은 코어로직스가 분기 말인 3월에 전년동월 대비 11% 이상 상승했다고 밝힌 집값 폭등에 힘입은 것이다. 그것은 2006년 이후 가장 급격한 증가다. 4월 집값은 13% 더 올랐다. 이미 공급량이 적은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촉발된 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는 전국 시장에서 입찰 전쟁을 야기시켰다. 작년의 대부분 기간 동안 사상 최저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매수 열풍을 가중시켰을 뿐이며 가격 상승에 기름을 부었다. 코어 로직의 사장 겸 CEO인 프랭크 마르텔(Frank Martell)은 "주택 소유자의 지분은 지난 1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많은 사람들이 대유행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완충제가 되었다"며 "이러한 상승세는 중요한 금융 수단이 되었고,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신뢰도를 높였으며, 특히 수년간 가격 상승을 경험한 노년층 주택 소유자와 베이비붐 세대에게 더욱 그러했다."라고 말했다. 블랙나이트(Black Knight) 부동산 데이터 회사에 따르면, 6월 1일 현재 코로나 관련 주택담보대출 구제 프로그램에는 아직 2백만 가구 이상의 주택 소유자들이 남아있다. 이러한 계획들이 만료되기 시작하면서, 주택 에쿼티를 갖는 것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필요하다면 그들은 여전히 잠재적 이윤을 남기고 (집을) 팔 수 있다. 프랭크 노샤프트(Frank Nothaft) 코어 로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많은 부실한 주택 소유자들이 연말에 관용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감소시킨다"면서 "주택 소유자들은 현재 평균 약 21만6000달러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가치가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담보대출로 인해 부정적인 위치에 있는 대출자의 비율은 결과적으로 떨어졌다. 2020년 4분기부터 2021년 1분기까지 마이너스형 주택 총저당 주택 수는 전체 주택담보대출 부동산의 2.6%인 140만 가구로 7% 감소했다. 매년, 깡통주택의 수는 24% 감소했다. CNBC는 "주택 가격이 몇 달 안에 냉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왜냐하면 구매자들이 이미 가격 상승의 벽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판매가 둔화되기 시작했고, 가격 하락은 보통 뒤따른다고 CNBC는 설명했다. 하지만 CNBC는 "주택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인구통계학적으로 향후 주택가격은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가격이 적당하면 구매자들이 돌아올 것"이라며 "지난 번 집값이 폭락했던 것과 달리, 오늘날의 주택담보대출은 훨씬 더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분석은 김효지 부동산 전문인이 뉴스앤포스트의 "미주알코주알"에 출연해 했던 것과 같은 설명이다. 김효지 전문인은 현재 주택가격이 버블이 아니라고 말하고 향후 2~3년간 집값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영익 ESG 경제연구소장은 KBS '머니올라'에 출연해 미국의 부동산 가격에 버블이 있다고 설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및 모기지채권을 매수하고 있던 연준이 조만간 그 규모를 줄일 것 같다고 말하고, 오는 15일 열리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신호를 보낼 것 같다"면서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MBS 주택저당증권 매입을) 줄이고, 그리고나서 내년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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