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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화이자 백신의 공식 명칭은 ‘코머나티’
기사입력: 2021-08-23 20:27: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FDA(식품의약국)는 화이자-바이오앤텍이 개발한 2회 접종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전폭적인 공식 승인을 내렸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조치로 백신이 공식승인 받지 않았다는 점을 내세워 접종을 거부했던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넛 우드콕(Janet Woodcock) FDA 국장 대행은 "이와 다른 백신들이 FDA의 엄격하고 과학적인 긴급 사용 허가 기준을 충족시켰지만, FDA가 승인한 첫 번째 코로나 백신으로서, 대중들은 이 백신이 안전, 효과 및 제조 품질에 대해 FDA가 요구하는 높은 기준을 충족한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승인 조치로 인해 구글, 월마트, 넷플릭스 등 민간 기업들이 주춤거렸던 백신 의무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FDA 바이오로직스 평가 연구센터의 피터 막스(Perter Marks) 소장은 "우리는 미국내에 코로나19 공중 보건 위기가 계속되고 있도 국민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계속 잊지 않고 있다"며 "공공과 의학계는 비록 우리가 이 백신을 신속하게 승인했지만, 그것은 미국의 높은 백신 기준과 완전히 일치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와 같이 mRNA 기술로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는 6월에 전면 승인을 신청했고, 올 가을 허가될 전망이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또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백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임상시험 데이터는 가을에 FDA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백신의 공식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백신 의무화"를 요구하는 정부의 압박도 더 거세질 전망이다. 바이든은 오늘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민간 부문의 더 많은 기업들이 백신 요구를 한 단계 높여주길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백신의 공식 승인이 접종에 대한 망설임을 완화하는 동시에 기업, 학교, 정부기관들이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해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당장 오늘, 국방부는 모든 군인들에게 곧 백신접종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FDA의 공식 승인을 받은 화이자-바이오앤텍의 mRNA 코로나19 백신이 '코머나티'(Comirnaty)라는 이름으로 시판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이한 약물 명칭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머나티라는 이름은 커뮤니티(community), 면역성(immunity), 코로나19, mRNA 등의 여러 단어로 구성된 것인 듯 하다. 이 이름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상표 작명 회사인 '브랜드 연구소'(Brand Institute)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모더나 백신은 유럽에서 스파이크백스(Spikevax)라는 브랜드로 출시됐다. 코로나19의 뾰족한 구조와 백신이라는 단어를 합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백스제브리아'(Vaxzevria)라는 상표명을 갖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붙여진 이름인지 분간하기가 쉽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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