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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 바이든 탄핵 결의안 3개 발의
“아프간서 민간인 공수할 마지막 출발일은 31일이 아닌 28일!”
기사입력: 2021-08-27 20:14: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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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e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지난 23일(월) 하원 법사위원회에 조 바이든 대통령 탄핵결의안을 발의했다. 바이든이 취임식을 가졌던 1월20일, 첫 번째 바이든 탄핵결의안을 발의했던 그린 의원은 이번에는 3개의 결의안을 한꺼번에 내놨다. 하원결의안 596호는 "의회의 입법권을 찬탈하고, 코로나19 퇴거 유예를 연장함으로써 연방대법원의 명시적 지침을 의도적으로 회피했다는 이유에서 조셉 R 바이든을 탄핵한다"는 내용이다. 하원결의안 597호는 "미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의회의 의지에 대항했다는 이유로 바이든을 탄핵한다"는 내용인데, 이는 멕시코 국경을 통해 불법이주자들이 폭주하는 것에 대해 바이든이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결의안 598호는 "수천 명의 미국 민간인들과 아프간 동맹들, 납세자가 낸 돈으로 만든 무기 및 군사 장비를 남겨둔 채, 미국 국민의 생명과 미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했기에 직무유기를 이유로 조셉 바이든을 탄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린 의원은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미국을 약하게 만든 것은 바이든의 책임이라고 강조하고 미국 국민들을 내버려두고 떠난다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어제(26일) 기자회견에서 8월31일까지 철수하기로 탈레반과 합의했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고, 최대한 미국민들을 모두 제시간 안에 철수시키기 위해 탈레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8월31일까지 철수하는 것은, 미국이 국민들을 공항으로 대피시키는 작전에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도록 탈레반이 얼마나 협조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원어메리카뉴스(OANN)의 나탈리 하프는 바이든이 국민들의 안전 보장을 테러리스트들과 협상했다는 말이라고 지적하고, "그는 미국과 세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의원은 어제 OANN과의 인터뷰에서 "8월31일 철수 마감시한은 미군이 철수하는 마감일"이라며 "8월28일이 대피하는 미국 시민과 아프간 동맹들을 테울 항공기가 마지막으로 이륙하는 날"이라고 지적했다.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민간인들을 8월31일까지 탈출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지적은 카불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온 세스 모울튼(Seth Moulton,민주·메사추세츠) 하원의원과 피터 마이어(Peter Meijer,공화·미시건) 하원의원에게서도 나왔던 말이다. 한편, 그린 의원은 "트럼프의 두 번째 탄핵안은 그가 관련돼있지도 않은 3시간 동안 벌어진 의회 사건 때문에 일어났고, 빌 클린턴은 그가 가진 성관계에 대해 거짓말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당했는데, 조 바이든은 이같이 끔찍한 일을 저질렀는데도 탄핵당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린 의원은 "언제 바이든을 탄핵하고 책임있는 사람들을 잡을 것이냐"며 "공화당 뿐만 아니라 전국의 민주당원들까지도 탄핵에 동참하려 한다. 우리는 의회에서 이것을 추진할 공화당원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 결의안을 공식 후원하는 의원은 매리 밀러(Mary Miller,공화·일리노이) 하원의원과 폴 고사르(Paul Gosar,공화·애리조나) 하원의원 등 두 명이 전부다. 그린 의원은 민주당원들 중에서도 옳은 결정을 하고 탄핵에 투표하는 의원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 왈츠(Michael Waltz,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은 24일(화) 하원 외교위원회에 "바이든 대통령이 탈레반 공세의 속도와 특징에 대한 군사 및 정보 고문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미국 인사와 아프간 동맹들의 혼란스럽고 갑작스런 대피로 이어졌다며 비난하는" 하원결의안 607호를 발의했다. 이 결의안에는 공화당 의원 143명이 공식 후원자로 서명했다. 이 두 의원들의 결의안은 모두 ISIS-K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하기 전에 나온 것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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