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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신의무화 발표에 공화당 주지사들 ‘발끈’
드산티스, 플로리다주의 자연면역·조기 치료센터 등 대안 제시
기사입력: 2021-09-10 20:02: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백악관에서 발표한 백신 의무화 명령이 여러 명의 공화당 주지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공화당 주지사들은 조만간 바이든 행정부에 집단 소송을 제기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오늘 오후 트위터에 "방금 동료 공화당 주지사들과 통화를 마쳤다"면서 "우리는 연방대통령의 터무니없는 도발과 개인의 자유에 대한 공격에 맞서 싸우고 있다. 백신은 선택이며,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인들, 소기업 소유자, 그리고 가족들은 이 행정부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썼다. 바이든은 어제 연설 중에 "만약 이 주지사들이 팬데믹을 막는데 돕지 않는다면, 나는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해 그들을 치워버리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해 켐프 주지사는 "조 바이든은 탈레반에게 했어야 할 거친 말을 우리 국가의 주지사들에게 한다"고 비꼬아 말했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그걸 가져와보라"면서 "워싱턴은 앨라배마가 무엇을 해야할 지 말해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반발했다.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는 "내 법무팀은 조 바이든의 위헌적 규칙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 총체적인 연방 침입의 예는 참을 수 없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어제 트위터에 "바이든의 백신 의무화는 민간 비즈니스에 대한 폭행"이라며 "나는 텍사스인들이 코로나 백신을 맞을 지에 대한 선택 권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특별 의회 아젠다에 추가 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텍사는 언제나 이러한 권력 장악에 상처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간기업들에 백신 의무화 도입 방침에 대해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드산티스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내가 우려하는 한 가지는 그들이 개인과 기업에 대한 의무사항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어떻게 백신에 대한 선택 때문에 직장을 잃는 지경에 빠지게 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 드산티스 주지사는 이번 명령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그들이 이전에 중국공산당바이러스에 감염됐었다가 이후에 회복된 사람들이 자연적인 면역성을 갖는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로부터 회복된 누군가가, 말하자면, 화이저를 복용한 사람보다 덜 보호되는 것 같다"면서 "나는 이스라엘이 연구했고 그것이 실제로 면역의 감염 통제가 더 강력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말하지만, 이 중 어느 것도 100%는 아니지만, 그것은 매우 강력하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과학을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또한 그들이 그것을 개인 고용주나 개인 고용인들에게 강요할 권한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드산티스는 플로리다주에 수용된 성공적인 단일 클론 항체 치료센터와 같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이 어제 언급한 6가지 팬데믹 대처 항목들 중에 초기 치료가 포함되지 않은 것이 놀라운 일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플로리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이 치료법은 "고위험 코로나 환자에 대한 입원 예방에 70% 효과적이며, 이는 드산티스 주지사의 계획이 아니었더라면 입원해야 했을 수도 있는 거의 5만명의 사람들을 의미한다"면서 "플로리다는 현재 입원율이 감소하는 9개 주 중 하나"라고 밝히고 바이든은 "코로나19를 막는데 효과적이지도 않은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명령"보다 그 점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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