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밀리 “국무부가 미국민의 아프간 대피 지연시켰다”
기사입력: 2021-09-29 19:36: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어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 국무부가 지난달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탈환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는 미국 시민들과 아프간인들을 구출하기 위한 비전투원 대피작전(NEO)의 시작을 지연시켰다고 밝혔다. 밀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실패한 미군 철수에 대한 어제 청문회에서 국무부가 모든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기 2주 전보다 먼저 대피작전을 시작했어야 하는지가 "추가 조사가 필요한 미해결 문제"라고 증언했다. 조시 할리(Josh Hawley,공화·미주리) 상원의원은 뉴스 보도를 인용해, 군이 더 일찍 철수하기를 원했지만 국무부가 개입해 NEO를 지연시켰다고 언급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기사의 정확성에 대한 할리 의원의 질문에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우리를 도와준 많은 아프간인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정보를 제공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국무부가 결정을 내렸다"고 답했다. NEO를 주문하는 것은 국무부의 권한에 속한다. 미국의 철군 기간 중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구구 대사였던 로스 윌슨(Ross Wilson) 대사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밀집해 있는 카불에서 문을 닫자 국방부가 압박했음에도 불구하고 NEO 명령 발행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궁극적으로, 윌슨 대사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 명령을 요청한 지 이틀 만에 이 명령을 내렸다고 군 최고위급 장교인 밀리 장군이 지적했다. 밀리 장군은 상원의원들에게 "실제로 8월 12일 국방장관은 군대와 명령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14일 윌슨은 NEO를 요청했다"며 "진작에 요청을 했어야 했나? 내 생각에 그것은 일련의 회의를 바탕으로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한 미해결 질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미 국방부가 NEO 명령을 발표하기 몇 달 전에 민간인들을 대피시킬 준비가 돼 있었다고 의원들에게 말했다. 군 관계자들은 바이든이 미군의 완전 철수를 발표한 지 2주 후인 4월 말에 이미 대피 게획을 세웠다고 국방부 수장이 증언했다. 윌슨 대사는 탈레반의 공격적인 군사 공격이 8월15일 카불을 휩쓸고 승리를 선언하면서 절정에 달하기 하루 전에 대피 작전을 승인했다. 밀리는 탈레반이 아프간 정부를 장악했을 당시 2500명의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거의 완전히 철수했기 때문에 NEO를 수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이 자문역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NEO 병력은 해병 원정대, 특수목적 MAGTAF(해병 공중-지상 대책반), 그리고 82 공수 여단의 요소"라며 "그것이 바로 NEO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그런 계획들이 장관이 조기에 개발됐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밀리는 청문회에서 그의 동표 증인인 프랭크 맥켄지 중부사령관이 NEO를 실행할 계획을 세웠지만 군 당국은 윌슨 대사가 그 대피를 그 전략으로 실행하라는 요청을 하기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다. 밀리는 맥켄지 장군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아프간인들의 철수를 도왔던 6천명의 병력이 그만큼 빠르게 배치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하고 "그래서 모든 항공기가 나타났던 것이다. 그것은 계획없이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밀리는 바이든의 대피 작전이 "전략적 실패"였다고 인정했지만, 그것이 "물류 면에서는 성공"이라고 주장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