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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화이자 코로나19 알약 긴급 사용 허가
기사입력: 2021-12-22 19:35: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를 내렸다. 이는 연방정부가 이 약을 1천만 코스 구매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팍스로비드(Paxlovid)라는 이름의 이 알약은 일반 항바이러스제로 분류되는 리토나비르(ritonavir)라는 두 번째 약과 함께 5일 동안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관계자와 화이저는 이 약이 '보통'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입원해야 할 정도로 병이 심해지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FDA의 약물평가연구센터 파트리지아 카바초니(Patrizia Cavazzoni) 박사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코로나19에 대한 허가는 전세계적인 팬데믹에 맞서기 위해 구강으로 복용하는 최초의 치료제를 소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처방전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이 약은 중국 공산당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인 코로나19의 양성 진단을 받으면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할 수 있다. 카바초니 박사는 "이번 허가는 새로운 변종이 출현함에 따라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며 심각한 코로나19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환자들이 항바이러스 치료를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FDA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알약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사전 노출 또는 사후 노출 방지'나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FDA는 이 약이 백신 접종의 대체제가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일반적인 코로나19 백신이나 부스터 주사를 맞으라고 권고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미 50억 달러에 100만 코스의 박스로비드를 구입했다. 11월, 백악관은 연방 정부가 일반 대중들이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보건인적서비스부에 따르면, 이 약의 전달은 2022년 초에 시작해서 일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화이자 CEO인 알버트 불라(Albert Bourla)는 이달 초 FDA가 긴급 사용 허가를 내리면 그들이 준비돼있을 것이라며 이미 이 약을 미국으로 보냈다고 말한 바 있다. 불라는 22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입원과 사망자를 크게 줄이고 집에서 복용할 수 있는 이 획기적인 치료법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FDA의 이번 결정은 화이자가 자사의 신약이 증상이 나타난 직후 복용할 경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이나 입원 위험을 최대 89%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FDA로부터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는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유일했다. 렘데시비르는 벨크루리(Veklury)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일부 중증 코로나19 환자와 그 환자의 가족들은 값싸게 생상된 항기생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일리노이주의 한 노인 환자가 FDA가 코로나19에 대한 사용을 허가하지 않은 이버멕틴의 사용을 허가한 법원 명령을 받아내 사용한 결과 회복됐다고 이 남성의 변호사가 지난 12월1일 밝혔다고 에폭타임스가 보도했다. 한편 FDA는 화이자의 알약과 마찬가지로 5일 동안 하루에 두 번 복용해야 하는 머크(Merck)와 릿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Ridgeback Biotherapeutics)의 코로나19 알약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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