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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러시아 사태 논의
기사입력: 2022-01-28 20:37: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목요일(27일)에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마이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대통령과 통화하고 러시아와의 지속적인 긴장을 논의했다. 백악관의 통화 기록에 따르면, 바이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로 침공할 경우 미국과 동맹국들이 대응할 것이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미국 외교관 가족들의 대피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안전과 안보에 전념하지 않았다는 신호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바이든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전화를 확인했다. 그는 바이든 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원조를 보낸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최근의 탈에스컬레이션(de-escalation)에 대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를 위한 공동 행동에 합의했다"고 썼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적 지원 가능성도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푸틴이 자국을 침략할 가능성이 높다는 바이든의 발언에 놀랐다. "내 추측으로는 그가 움직일 것이고, 그는 뭔가를 해야만 한다." 바이든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푸틴에 대해 미국과 나토(NATO)가 "소규모 침략"(minor incursion)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백악관이 즉각 해명했지만 러시아가 침략하는 것을 막겠다는 그의 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침공하기 전에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라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호소를 바이든이 무시하면서, 바이든과 젤렌스키는 복잡한 관계를 맺어왔다. 바이든은 푸틴 대통령의 노드스트림2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 대한 제재도 풀었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불쾌하게 놀랐다"고 인정했다. 이 송유관은 유럽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우회해 푸틴에게 더 많은 경제적 영향력을 줄 것이다. 지난해 12월, 바이든은 또한 국경에 대한 군사적 압박에 대응해 러시아에 대해 제재해달라고 한 젤렌스키의 요청을 무시하기도 했다. 젤렌스키는 "우리에게 있어 제재는 분쟁이 일어난 후가 아니라 그 이전에 적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제재가 충돌이 일어난 후에 적용된다면 이는 기본적으로 그들을 무의미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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