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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주커 CNN 사장, 동료와 ‘합의된 관계’ 폭로 후 사임
기사입력: 2022-02-02 20:59: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프 주커(Jeff Zucker) CNN 사장이 어제(1일) 같은 방송국의 고위 간부와 열해 사실을 폭로한 뒤 사임을 발표했다. 주커 사장은 브라이언 스텔터(Brian Stelter)에게 보낸 메모에서 "CNN에서 크리스 쿠오모(Chris Cuomo)가 재직했던 기간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나는 20년 이상 함께 일해 온 가장 가까운 동료와의 합의된 관계에 대한 질문받았다"면서 "나는 최근 몇 년 동안 관계가 발전했음을 인정했다. 나는 그것이 시작될 때 그것을 공개하도록 요구받았지만 하지 않았다. 내가 틀렸다. 결과적으로 나는 오늘 사임한다."라고 썼다. 이 메모는 스텔터가 이후 CNN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그는 "나는 2013년 1월 28일 CNN에 왔다. 우리는 9년 동안 멋진 시간을 보냈다. 나는 확실히 이곳에서 내 임기가 다르게 끝났으면 하고 바랬다. 하지만 그것은 놀라운 뜀박질이었다. 그리고 나는 매순간을 사랑했다. 나는 CNN과 터너 스포츠의 수천 명의 재능있는 지구언들이 나를 기쁘게 하고 우리 모두에게 성공을 가져다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스텔터는 CNN 직원들이 그의 갑작스런 사임에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CNN을 인수한 주커는 CNN의 모기업인 워너미디어가 디스커버리와의 합병을 진행 중인 중요한 시기에 사임한다. 이 뉴스 네트워크는 봄에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인 CNN+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주커는 그의 동료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CNN은 이 방송사의 최고마케팅책임자이자 수석부사장인 앨리슨 골러스트(Allison Gollust)가 자신의 메모에서 자신이 문제의 인물이며 방송사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골러스트는 "제프와 나는 20년 넘게 친한 친구이자 프로 파트너였다. 최근에 코로나 기간 동안에 우리의 관계가 바뀌었다. 적절한 시기에 공개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내가 CNN에서 보낸 시간이 매우 자랑스럽고 우리가 매일 하는 훌륭한 일을 계속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쿠오모는 형 앤드루 쿠오모 당시 뉴욕 주지사의 성추행 조사를 다루면서 그를 도와준 사실이 드러나 해고됐다. 레티티아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주 법무장관에게 보낸 이메일과 증언 녹취록에 따르면, 그는 적극적으로 형의 대응을 도왔다. 골러스트는 쿠오모 주지사의 홍보부장이었다. 이날 낮 12시 15분(현지시간) 디스커버리주는 시가총액 137억달러를 기록하며 주당 27.4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개장 때 주가는 27.17달러였다. CNN의 모회사인 워너미디어의 CEO 제이슨 킬라(Jason Kilar)는 주커의 사표를 수리했다. 킬라는 성명에서 "나는 워너미디어 뉴스 & 스포츠 사장과 CNN 월드와이드 사장직을 사임한 제프 주커의 사임을 받아들였다"며 "우리는 지난 9년 동안 제프가 기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킬라는 CNN이 임시 지도부를 짧은 시간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2일) 성명을 통해 주커의 사임을 축하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시청률과 실제 뉴스로 도전받은 CNN을 너무 오랫동안 이끌었던 세계적인 추잡한 사기꾼 제프 주커는 수많은 이유로 해고됐지만, 주원인은 CNN이 시청자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그 길을 잃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이야말로 가짜뉴스를 뒷전으로 돌릴 기회인데, 우리나라와 CNN의 경우, 전 세계에 걸쳐 끔찍한 레임스트림 미디어를 바로잡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제프 주커가 갔다 - 모두에게 축하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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