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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칼슨, 마조리 테일러 그린 선거캠프에 기부해
기사입력: 2022-02-02 20:59: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이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의 재선 선거캠프에 지난 가을 기부한 것으로 연방선거기록에 나온다고 더힐(TheHill)이 보도했다. 9월15일자 연방선관위(FEC) 문서에는 "그린 포 컨그레스"(Greene for Congress)에 25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나와 있으며, 기부자는 "터커 칼슨", 기부자의 고용주는 "폭스뉴스"로 기재돼 있다. 더힐은 이 기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그린 의원이 지난해 선거자금 모금행사로 경매에 부쳤던 소총에 칼슨이 입찰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경품 웹사이트 에는 배럿(Barrett) M82A1 저격수 소총이 상품 목록에 올려져 있는데, 이 총이 "전국에 걸쳐 가짜 뉴스 미디어와 민주당을 자극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총"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웹사이트에는 이 총의 가치가 1만 달러로 나와 있다. 연방선거법은 200 달러 이상의 기부금은 기부자와 그들의 직업을 밝혀야 하기 때문에 선거캠프측은 이 정보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칼슨이 입찰 후 이 소총을 획득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더힐은 그린 의원이 "초당적 반발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규칙을 홀로코스트에 비유한 뒤 비난을 받았고, 2020년 대선이 공정하게 치러지지 않았다고 거짓으로 시사했고, 1월6일 의회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폭도들을 '정치점'으로 옹호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힐은 "그 선동가 공화당원은 지난 5월 '터커 칼슨 투데이' 방송에 출연해, 대부분의 선출직 의원들이 '의회에 있을 자격이 안된다'며 '그들 중 많은 수가 루저들이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칼슨에 대해서도, 더힐은 "선출직 공무원, 기업 임원, 유명인사 및 기타 소위 사회의 엘리트 구성원을 비판하는 그의 부분이 종종 언론 감시단체와 주요 진보주의자들로부터 반격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케이블 뉴스 유명인사나 저명한 언론인이 정치인의 선거운동에 기부한 것은 칼슨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공공청렴센터에 의해 수행된 한 연구는 언론인, 기자, 뉴스 편집자 또는 텔레비전 뉴스 앵커로 신원이 확인된 사람들이 합쳐져서 39만 달러 이상을 대통령 선거운동에 기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MSNBC 앵커 조이 레이드(Joy Reid)는 지난 2월 액트 블루(Act Blue)에 기부한 것으로 연방 선거 기록에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 CNBC는 폭스뉴스 소유주이자 언론계 거물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이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의 2024년 재선 캠페인에 1500달러를 건넸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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