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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경찰, 자유호송대 시위 현장 연료 압수…추가 체포
기사입력: 2022-02-07 20:35: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캐나다 경찰은 코로나19 의무화 조치와 규제에 반대하는 수천명의 시위대를 지원하기 위해 보급품을 가져오려는 사람들이 체포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한 후 연료를 압수하기 시작했고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오타와 경찰은 어제(6일) 오후 SNS를 통해 "중요: 시위대의 물질적 보급품(가스 등)를 가져오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체포될 수 있다"며 "집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에 발표한 성명에서 경찰은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포는 하루 종일 진행됐으며 경범죄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또한 여러 대의 차량과 연료통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경찰이 6일(일) 연료 운반 혐의로 체포하지는 않았지만, 7일(월)부터는 시위 현장에 연료를 공급한 혐의로도 체포될 것이라는 경고를 내렸다고 에폭타임스에 말했다. 앞서 6일, 오타와 시장 짐 왓슨(Jim Watson)은 "다른 관할권과 정부 차원의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하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시위 주최측은 자신들의 시위가 평화롭다고 말했다. 이 시위는 연방 정부의 국경 간 트럭운전자 백신 접종 요구 사항에 반대하는 트럭운전자의 시위로 시작됐지만, 이후 캐나다 전역의 사람들이 다른 코로나19 명령과 제한에 반대하기 위해 동참여하면서 대규모 운동으로 발전했다. 차량 호송대(convoy)는 1월29일 오타와에 왔고, 많은 사람들이 국회의사당 언덕에 주차된 트럭과 다른 차량을 가지고 도시에 머물렀다. 많은 시위대는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타와의 자유 호송대(Freedom Convoy)를 대표하는 법률 단체 "헌법 자유 사법 센터"(JCCF)는 "경찰이 오타와에서 그들의 헌장권리와 자유를 평화롭게 행사하는 트럭 운전사에게 음식이나 기타 물품을 가져오는 사람들을 협박하고 체포하려고 한다면, 경찰이 법을 위반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JCCF 변호사 니콜라스 완스버터(Nicholas Wansbutter)는 성명에서 "평화롭게 항의하는 트럭운전사에게 음식, 물, 휘발류 또는 기타 물품을 가져오는 사람들은 법을 어기지 않는다. 이러한 경찰 위협은 근거(근본)가 없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한 "법의 지배를 받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에서 시민들은 상품과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포함해 자유롭게 서로 소통할 수 있다"면서 "오타와 경찰이 다른 캐나다인에게 연료와 음식을 제공한 사람들을 체포할 수 있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시위 주최측은 정부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정부 대표자들은 아무도 그들에게 연락해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시위대 주최자 벤자민 딕터(Benjamin Dichter)는 6일 오타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들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우리에게 전화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여기 앉아 있고,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시위대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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