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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침공할수 있다던 미국 관리들, 조율차 유럽 방문
기사입력: 2022-02-07 20:55: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미국과 동맹국들이 취할 수 있는 제재 조치와 수출 통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고위 관리 대표단이 이번 주 유럽을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연방 재무부, 국무부, 상무부 관리들이 포함된 대표단은 영국, 프랑스, 벨기에, 독일을 방문해 러시아에 대한 보복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10만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했으나 침공 계획은 부인하고 있다. 관리들은 침공에 대응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것 외에도 각국이 어떤 권한을 갖고 있는지,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지 등 그러한 움직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단에는 재무부 테러금융담당 차관보 엘리자베스 로젠버그(Elizabeth Rosenberg), 수출행정담당 차관보 테아 켄들러(Thea Kendler),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차관보 몰리 몽고메리(Molly Montgomery) 등이 포함됐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며칠에서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명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러시아가 "어느 날에든" 침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긴박감을 키우기도 했다. 그의 경고는 연방 관리들이 푸틴 대통령이 전면 침공을 개시하는데 필요한 병력의 70%를 이달 중순까지 배치할 것이라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동맹국들과 함께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광범위한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해 왔다. 여기에는 수출 통제 조치뿐만 아니라 금융 제재도 포함될 수 있다. 왈리 아데예모(Wally Adeyemo) 연방재무부 차관은 어제(6일) 러시아 최대 교역국인 유럽과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고려할 때 어떤 제재도 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미국이 있지도 않은 침공 위협을 부추기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미국과 달리 서방세계 지도자들은 푸틴과 대화를 통해 전쟁 발발을 막으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의 임마누엘 마크롱 대통령은 오늘(7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에 앞서 마크롱은 러시아와의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전쟁을 막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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