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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여론조사: 바이든 부정평가 60% 육박
기사입력: 2022-02-11 21:38: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CNN이 SSRS에 의뢰해 1월10일부터 2월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 성인들의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5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1%만이 바이든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평가를 내렸다. 이는 같은 여론조사에서 지난 12월 긍정 49%, 부정 51%였던 것에 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차이가 더 벌어진 결과다. 무소속 응답자 중에서 36%가 바이든의 직무 수행에 긍정평가했다. 공화당원의 경우 긍정평가는 9%였다.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원 지지율 역시 작년 여름 94%에서 이번 조사에는 83%로 떨어졌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평가한 응답자들에게는 그들이 긍정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한 가지 업무를 말하도록 요구했는데, 56%가 그의 임기중 업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할 것이 없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한 설문 응답자는 "그가 나라를 위해 한 단 한 가지 일도 생각하기 힘들다"고 썼다. 이번 여론조사는 바이든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가장 최근의 것이다. 538(FiveThirtyEight)은 바이든의 평균 지지율이 작년 1월25일 54% 가까이 정점을 찍었고 이후 계속 떨어지면서 고꾸라졌다고 집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 달 동안 1527명의 미국 성인들을 디지털 방식 또는 생방송 인터뷰 진행자와 전화로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3.3%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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