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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SendGo: 트럭커 기금 동결하란 캐나다 정부 명령 거부
기사입력: 2022-02-11 21:40: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기독교계 펀드 플랫폼인 기브센드고(GiveSendGo)는 캐나다 트럭 운전사들의 자유 호송대 2022(Freedom Convoy 2022)로 예정된 기부금 860만달러에 대해 캐나다 법원이 내린 동결 명령에 따르지 않겠다며 미국 회사에 대한 관할권이 없다고 밝혔다. 표면적으로 "보수적"인 더그 포드(Doug Ford)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는 지방 법원에 합법적으로 자금을 동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승인받았다. 캐나다 트럭 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600만 달러를 목표로 한 "자유 호송대 2022" 모금캠페인은 11일(금) 오전 현재 860만 달러를 달성했다. 더그 포드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오늘, 법무장관은 형법 제490.8조에 따라, 어떤 사람이든 기브센드고 온라인 모금 플랫폼에서 '2022 자유 호송대'와 'Adopt-a-Trucker' 캠페인 페이지에 대한 모든 금전적 기부금을 어떤 방식으로든 처분하거나 처리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서를 상급법원에 제출했다. 오늘 오후, 명령이 발행됐다. 그것은 이러한 기부들에 대한 소유 또는 통제권을 가진 모든 당사자를 묶는다.” GiveSendGo는 공식 Gab 계정과 트위터에 캐나다 법원이 이 회사에 대한 관할권이 없으며, 자유 호송대가 정상적으로 자금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성명서에서 "이것을 알라! 캐나다는 GiveSendGo에서 우리의 자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절대적으로 제로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며 "GiveSendGo에 대한 모든 캠페인의 기부는 해당 캠페인의 수혜자에게 직접 전달되며, 그중에서도 특히 자유 호송대 캠페인이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금융지원이 트럭 운전사의 반란에 이르는 것을 막기 위한 글로벌리즘 과두정치의 두 번째 시도인데, 이는 계속 탄력을 받고 있다. 첫 번째는 지난 2월 3일 좌파 성향의 플랫폼인 고펀드미(GoFundMe)가 '자유 호송대'의 자금 1000만 달러를 동결했을 때였다. 고펀드미는 당초 자금을 '검증된 자선단체'에 전달하려다가, 미국 공화당 주 법무장관의 공개적 비난과 수사위협에 직면하자 기부자들에게 환불하겠다고 밝히며 물러섰다. 한편 기독교, 자유 옹호 웹사이트 '기브센드고'는 자유 호송대의 모금 행사를 주최하겠다고 제안했다. 일주일 만에, 새로운 모금행사는 860만 달러 이상을 모았다. 자유호송대 주최 측이 마련한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시위에 참여하는 트럭 운전자들에게는 여비 지원, 연료비 충당, 필요에 따라 의식주 비용 마련 등을 위해 자금이 분산된다. 온타리오 법원 명령으로 인해 자금이 전통적인 금융 부문을 통해 트럭 운전자들에게 전달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비트코인처럼 분산형 암호화폐를 통해 유통될 경우 이를 가로채거나 동결할 수 있는 법원 명령도, 정부도 없다. 암호화폐 혁신은 국가 행위자가 추적할 수 없는 거래 가능성까지 만들어냈다. 모네로, Z캐시, 해적 체인과 같은 "개인 정보 코인"은 기본적으로 익명이거나, 익명 및 추적 불가능한 거래에 대한 옵션이 있다고 BreitBart는 전했다. 매우 엄격한 코로나바이러스 정책으로부터의 자유를 요구하는 트럭 운전사들은 현재 미국과 북쪽 이웃 국가 사이의 무역을 위한 중요한 경로인 캐나다-몬타나 국경, 캐나다-노스다코타 국경, 캐나다-미시간 국경과 접한 앰배서더 다리의 국경 통과를 봉쇄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필수 노동자들의 반란에 직면해 무력함이 입증됐고, 정권의 단합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앨버타 주 정부는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주지사는 기업들이 백신을 의무화 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초 주정부 지정 백신 여권을 폐지했다. 하지만 이는 트럭 운전사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반응이다. 레벨 뉴스(Rebel News)가 입수한 영상에는 더그 포드의 온타리오 주정부가 기브센고의 자금이 트럭 운전사들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곧 백신 여권 종료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나와 있다.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는 캐나다 의회에서 매일 야유를 받고 있으며, 그의 자유당은 분열되기 시작했다. 진보 성향의 조엘 라이트바운드(Joel Lightbound) 하원의원은 13일(현지시간) 당 지도부가 "쐐기박기, 분열하기, 낙인찍기"를 결정했다며 당 대표를 비난했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트뤼도에게 트럭 운전사 시위를 엄중히 단속할 것을 촉구하고 있고, 안보국은 이곳에서도 모방 호송대가 곧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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