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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24~48시간 내 우크라이나 떠날 것” 경고
기사입력: 2022-02-11 21:49: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 침공 가능성에 앞서 미국인들의 우크라이나 탈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설리번 장관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게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떠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미국인은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떠나야 한다. 우리는 분명히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면서 "무엇이 일어날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위험성은 이제 충분히 높고 위협은 이제 신중함이 요구하는 바"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머무른다면 다른 떠날 기회가 있다는 보장이 없는 상태에서 위험을 떠안게 될 것이며 러시아 침공 시 미군 철수 조치가 있을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하루 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천 명의 미군이 다양한 유럽 국가들에 배치됐지만, 만약의 침공이 일어나거나 미국인들이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것을 돕기 위해 러시아군과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미군은 미군이 폴란드로 건너가 철수하는 것을 도울 수도 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달 초 동맹국들을 지원하기 위해 동유럽 국가들에 약 3000명의 병력을 배치했으며, 나토가 병력을 소집할 경우 약 8500명의 병력을 배치하기 위해 "강조된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다. 설리번은 또한 우크라이나 침공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암울한 그림을 보여주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진행되면 국적과 관계없이 민간인이 명백히 사망할 수 있는 공중 폭격과 미사일 공격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후의 지상 침공은 대규모 병력의 공격을 수반할 것이며, 사실상 아무런 통보도 받지 않을 경우, 출항이 중단되고 상업 수송이 중단될 수 있다. 군사작전이 시작되면 아무도 항공이나 철도, 도로의 출발에 의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오늘(11일) 올림픽 기간 동안에도 침략이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NBC방송의 레스터 홀트와의 인터뷰에서 대피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그것은 세계 대전이다 -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우리가 여태까지 해왔던 것과는 매우 다른 세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에 10만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다른 국가인 벨라루스에도 병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러시아보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더 가깝다. 몇 주 동안, 행정부는 러시아가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 깃발 작전"을 개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커비는 최근 기자들에게 "우리는 러시아가 조문객들과 파괴된 장소의 이미지들을 묘사하는 시체들과 배우들을 포함하는 매우 사실적인 선전 비디오를 제작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은 블라디미르 푸틴이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고 거듭 밝혔다. 푸틴은 나토가 우크라이나로 동쪽으로 확장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고, 미국은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상당한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PBS 뉴슈어는 설리번 특사의 브리핑 직전 "미국은 이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는 이 같은 결정을 군부에 전달했지만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은 F-16 전투 중대를 독일에서 루마니아로 이동시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 공군은 "오랜 시간 동안 계획된" 작전을 위해 B-52 전략폭격기의 영국 도착을 발표했고, 미 해군은 미 6함대를 강화하기 위해 4척의 구축함을 유럽 전선에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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