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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호송대 이겼다…온타리오 백신패스 해제, 하지만..
기사입력: 2022-02-14 21:21: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온타리오는 2주 안에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오늘(14일) 발표했다. 하지만 더그 포드 (Doug Ford) 총리는 이번 발표가 국경을 차단하고 오타와를 마비시킨 시위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장 번잡한 미국-캐나다 국경지대는 경찰이 일주일 동안 앰버서더 브릿지를 가로막고 있었던 자유 호송대 시위대를 제거하고, 오늘 문을 다시 열었다. 그러나 수도 오타와에서 트럭으로 인한 대규모 시위는 당국이 도시 주민들에게 거리 점유 시위를 허락하지 않은 것에 분노하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포드 총리는 오는 3월1일, 거리 음식점, 레스토랑, 체육관, 스포츠 행사에 입장하기 위해 백신 접종 증거를 보여줘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는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급증했다. 온타리오는 또한 당초 계획보다 4일 앞선 목요일(17일)에 레스토랑에 대한 수용인원 50% 제한을 제거한다. 하지만 포드 총리는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철회할 시간표는 제시하지 않았다. 포드는 "분명히 말하자면, 우리는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에 움직이고 있다. 오늘의 발표는 오타와 또는 윈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때문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뤄졌다"고 말했다. 포드는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수상 정부가 시위 진압을 위한 추가 조치를 제안하면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포드는 "우리는 법과 질서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지금 위험에 처해 있따. 오타와뿐만 안라 앨버타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군대를 동원해 시위대를 진압하는 옵션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루도는 지금까지 군을 이용하라는 요구를 거절했지만, 정부가 소요사태를 진압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는 비상사태법을 발동하는 것을 포함해 시위를 종식시키기 위해 "모든 선택권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루도는 시위대를 캐나다 사회의 "앞머리"(fringe)라고 불렀다. 연방과 지방 정치인들 모두 경찰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할 수 없다고 말했다. AP통신은 토론토 대학의 정치학 교수인 넬슨 와이즈먼이 오타와 점령 일주일 후에 군대가 배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와이즈먼은 "이를 호출하지 않아 엠바서더 브릿지와 매니토바-노스다코타 국경의 봉쇄가 이어졌다"며 "그곳에서 시위대는 경찰이 행동할 수 없거나 행동할 수 없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AP에 따르면, 전쟁대책법이라고 불리는 비상사태법의 이전 버전은 트루도 총리의 부친인 피에르 트루도 총리가 1970년 퀘벡의 무장독립 운동에 대처하기 위해 평화시에 단 한 번만 사용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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