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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주지사 예비선거: 켐프, 퍼듀에 10% 앞서
기사입력: 2022-02-18 22:09: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라팔가(Trafalgar)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현 주지사는 49.1%의 지지율을 얻어 39.5%를 얻는데 그친 데이빗 퍼듀 전 연방상원의원을 9.6%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퍼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CNN의 최근 보도를 확인해준 결과여서 주목된다. 앞서 CNN은 16일(수요일) 트럼프가 미워하는 공화당 주지사인 켐프를 축출하려는 시도가 큰 실패를 하고 있다면서, 트럼프의 후보자 지지가 그 힘을 잃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그 근거로 선거자금 모금액을 지적했다. 작년 12월6일부터 1월31일까지 주지사 선거운동의 첫 두 달 동안 퍼듀는 약 120만 달러를 모금한 반면, 브라이언 켐프는 25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퍼듀는 켐프(1270만 달러)나 민주당 후보인 스테이시 에이브람스(770만 달러) 보다 훨씬 적은 90만 달러 미만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CNN은 켐프가 공화당 주하원의원 88명과 주상원의원 31명의 지지를 받았다며 현직 주지사로서 이점이 많다고도 전했다. 여기에다 공화당주지사협회(RGA)가 조지아주에 켐프의 업적을 강조하는 TV광고를 50만 달러어치나 송출하기도 했다. CNN은 트럼프의 영향력으로 버논 존스(Vernon Jones) 전 주하원의원이 주지사 경선에서 하차해 연방하원의석에 도전장을 내게 한 것 역시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트럼프의 영향력이 부정적이라는 면에 방점을 뒀다. 이같은 보도를 입증이라도 하듯, 트라팔가의 여론조사 결과는 얼핏 트럼프의 지지성명이 별 영향력이 없어보이는 듯 하다. 하지만 같은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1.2%는 트럼프가 퍼듀를 지지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고, "퍼듀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7%, 트럼프가 "켐프를 지지했다"고 답한 응답자도 3.4%로 나타났다. 결국 트럼프의 영향력이 반영된 여론조사 결과는 아닌 셈이다. 반면에 조지아 연방상원선거 경선에서는 트럼프의 지지 선언을 일찍부터 받아 전국적으로 회자된 허셸 워커(Herschel Walker) 후보가 69.9%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의 프라이머리는 5월24일(화) 실시되며, 이 선거에 투표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마감일은 4월25일(월)이다. 만약 5월24일 예비선거에서 50%이상 얻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는 6월21일(화) 실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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